VOB 하나 교체 했을 뿐인데....^&^V

작성일 : 2008년 9월 7일

오늘(9월 6일) 드뎌 씽씽이님에게 부탁한 HKS 카피 VOB(중국산)를 받는 날!!!

울 마눌 님과 오전에 놀아주고, 점심까지 해 갖다 바치는 애교로 ㅋㅋㅋ~~~

오늘 정모 참여 허락을 무언으로 받아냈다...^&^V

 

오후 3시 30분경에 출발해서 씽씽님 한테 보물을 받았는데 광이 번쩍번쩍~~~

씽씽님이 프랜지와 몸체 결합해 주는 서비스까지...  쌩유~~~

어제 하얀앙마님 애마에 달때 무지 고생하면서 터득한 방법이라고 알려주네...^&^

 

어째든 보물 받아들고 파주 환자센터로 고고씽!!!

가면서 내 애마 증말 맘에 안들어를 수도없이 외쳐대면서 도착!!!

바로 작업에 돌입!!!

 

배관 분리하고 스핀휠 BOV 뜯어내는데 30분 정도~~~

신품 BOV를 맞춰보는데 파이가 안맞네... 그냥 끼우기에는 안될 듯~~~

그래서 임시 방편으로 고무호수로 연결!!!

 

요렇게 부착했다...

나중엔 용접 해야징...  언제 할지는 몰라도~~~ㅋㅋㅋ

밴딩도 바꿔야 하는데...  여의도 정모 장소 가는 길에 한번... 강화도로 이동 중에 한 번...  고무호스가 빠졌다...ㅋㅋ

 

어쨌든 새걸로 교체하니까...

애마가 부드럽게 엑셀이 밟힌다...  피슝~~~ 하는 소리도 꽤 경쾌하다...

그만큼 뒤에서 잡아땡기는게 없어졌다는 말씀...

역시 도둑 공기가 무섭네요...

 

정모 끝나고 집에 도착해서 3시간 정도 눈 붙였나...

7시 30분에 눈이 떠지네...

 

애마 끌고 또 나갔다..ㅋㅋ

물론 자유로...

돌아오는 길에 제네시스와 한판 붙었다...

제네시스 정도는 x70 정도 가니까 포기하네...  피이~~~

근데 이번엔 투카랑 붙었다(뒤에 슈퍼라고 쓰여진거 보니까 2.0 인가보다)

얘랑은 아주 재밌게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왔다...

내 GPS로 x80~x95 정도로~~~ 

 

아침부터 괜찮은 하루인거 같다...

뭐 투카 2.0 정도에게는 뒤쳐지지 않을 정도가 되었으니까......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