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들어서 사건 사고~~~

작성일 : 2009년 1월 29일

2009년 1월 들어서 벌써 2건 일냈다...ㅠ.ㅠ

클러치 디스크가 나가질 않나....

코너에서 살짝 미끄덩해서 하프 스핀으로 범퍼가 깨지질 않나...ㅠ.ㅠ

완존 우울 모드다...

 

클러치 디스크(일명 삼발이)가 이렇게도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다.

파주 환자 센터 진입로 우회전 하기 전 2단 넣을려고 할 때 헉~~~

기어가 허당이다... 이건 또 뭐야~~~  미티...

 

겨우 겨우 탄력 받아서 엉금엉금 파주 환자센터 앞까지 도착...

놀러 왔다가 생각지도 않은 쌩돈 들어갔다...ㅠ.ㅠ

 

클러치디스크 스프링이 저런 상태로 깨졌다...ㅠ.ㅠ

나중에 알아 보니까, 터보 차에서 많이 발생된다고 한다....

땜장이 형님도 저렇게 되었을 것이다...ㅋㅋㅋ

 

클러치 디스크 스쿠프 순정이 없단다...ㅠ.ㅠ

근데 순정과 똑같은 단지 홀로그램만 붙어있지 않은 "평화 발레오 클러치 디스크"를 주문했다...

근데, 왜 스프링 하나는 색깔리 안 칠해져 있는거여.... 우씨~~~

 

압력판 사진이다...

신품이 역시 광채가 난다....ㅋㅋㅋ

 

 릴리즈 베어링 사진이다...

오른쪽 것이 신품...

 

여러분들 과격하고 급격한 기어 조작은 클러치 디스크의 수명 단축 및 상기와 같은 현상이 발생 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 바랍니다...

ㅋㅋㅋ

 

 

또 하나의 사고~~~ 

 

이번 주 월요일(연휴 마지막 휴일날) 아침에 몸도 풀겸 자유로로 드라이브 나갔다가 하프 스핀을 경험했다...ㅠ.ㅠ

문발 I.C 서울 진입 코너...

보통은 안전하게 80 정도의 속도로 빠져 나온다...

그런데, 이날은 뭐에 씌웠나... 노면 상태도 눈온지 2일 밖에 안지났기때문에 상당히 미끄러웠는데도...

x00 으로 진입했다... 당연히 엔진 브레이크 4단 걸었지만....ㅠ.ㅠ (3단으로 걸었어야 했어....ㅠ.ㅠ)

어어 하는 순간... 발이 나도 모르게 브레이크로... 밟으면 안되는거 알지만....ㅠ.ㅠ

살짝 밟아 버렸다............ㅠ.ㅠ 미티~~~  이 날 뭐에 단단히 씌웠어...

순식간에 뒤가 돌더군... 그러면서 1차선 방벽에 범퍼가 키스 해 버렸다~~~

그러면서 차선을 완존히 가로 막았다...

다행히 뒤에 오는 차가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었기 때문에 천만 다행...

 

중간에 세워서 보니까...

운전석 쪽 범퍼가 깨져 있넹...ㅠ.ㅠ

집에 와서 즉시 까페에 범퍼 구매글 올리고, 여러군데 수소문...

자동차 중고 부품 사이트까지 다 뒤져서 스쿠프 범퍼 가지고 있는 가게를 알아냈고... 이건 최후의 보루~~~

춘천에 폐차번개 예정인 횐님과 여러 얘기를 나눴지만, 폐차 번개를 언제 할지 아직 결정 못했다고...ㅠ.ㅠ

한 가지 알려주는 팁!!!

투스카니 구형의 범퍼를 약간의 개조로 끼울 수 있다는 거!!! 오케바리~~~

어제 장안동에서 투카 구형 범퍼(레일이 없는 껍데기)를 사다가 맞춰 봤는데...

이건 범퍼가 너무 커... 옆 공간이 너무 많이 남고( --> 빠다로 휀다와 떡칠해서 맞춰야 할 것 같았다...완존 GGS라고 생각!!!)

결정적으로 내 애마 범퍼 까보니 레일도 깨져 있었다... ㅠ.ㅠ

기냥 순정 중고 범퍼 주문 넣고 오늘 받아서 파주 환자 센터 바로 앞에서 2시간 30분 동안 낑낑 대면서 교체 완료 했다...

다행히 날씨가 따뜻해서 일하기 참 편했다...ㅋㅋㅋ

 

범퍼 분해 하기 전 내 애마 2호기...

완존 바둑이다...ㅋㅋㅋ

문짝은 12월에 고등어님 폐차 번개 때 달았던 것...

저것도 4시간 정도 낑낑 대면서 교환 한 것이다...ㅠ.ㅠ

 

 사고 부위... 레일도 깨졌다...ㅠ.ㅠ

 

내 애마 엔진룸~~~

그냥 한 번 실어봤다...^^

 

교환할 범퍼~~~

저것도 운전석 쪽에 흠집이 있다... 기냥 울며 겨자 먹기로 구입...

올 봄에 보험 갱신하면서 전체 도색 할 예정이라 봐줬다...^^

 

교환 완료 후 내 애마

트렁크, 문짝, 범퍼 이렇게 3군데는 흰색... 몸통은 회색...ㅋㅋㅋ

활대는 파란색으로 포인트다...ㅋㅋㅋ

 

 

에효~~~

저렇게 보니까, 투톤의 완존 바둑이다....ㅋㅋㅋ

문짝의 가니쉬를 생각하면 사이드 댐을 구해야 할 지 고민 중이다....(앞, 뒤 휀다의 LS 가니쉬는 다 가지고 있다...)

 

어째든 수리 완료했다...

나 혼자 첨으로 해보는 범퍼 교체 작업 이였다...^&^V

 

P.S) 여러분들 겨울철엔 코너에서 절대로 속력내지 마세요!!!

       저는 운이 되게 좋은 경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