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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마 '흑곰'에게 보약 한첩!

미소와우^^ 2017. 3. 20. 21:32


작성일 : 2015년 6월 22일



2주전에 지인으로부터 차에게 먹이는 보약 하나를 증정받았다.

기본적으로 난 내애마에게 보약같다고하는 첨가제를 그닥 신뢰하지 않는 편이다.

첨가제를 넣는 것보다 교환주기를 한템포씩 빨리 엔진오일 또는 여러오일류를 갈아주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예전 애마에 여러 첨가제를 넣어봤지만 체감상으로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런데, 이녀석은 좀 달랐다.

첫인상은 그냥그랬다. 기대도 없었다.

지인이 다른 것하고는 다르다고 하니까 한번 넣어보지 뭐.

이런 심정이였다.


독일에서 태어난 놈이고, '프로피카'라는 회사 제품이다. 제품명은 'MoS 2".

엔진오일 첨가제고, 바로 엔진에 먹여주는 타입이다.

근데, 뚜껑까고 액체 색깔을 보는 순간 뭐 이런게 다있지?

무지 기분나쁜 색깔이였다. 엔진오일보다는 진한 황금색 정도를 예상했었는데 완전 예상밖의 색깔이였다. 

다크그레이. 검정색에 기까운 다크그레이~~~ㅜㅜ

이거 넣고 내애마 심장 들어내는거 아냐?

이런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한통이 약 400cc될려나? 그건 사진으로 확인.

다넣고 나서 시동을 걸어봤다.


그런데, 완존 반전이였다.

넣자마자 이렇게 엔진소음이 확 줄어들 줄은 생각도 못했다.

첨엔 내애마가 고장난줄 알았다.

176,032km에 넣었고, 지금은 176,660km정도이니까, 약 600km 주행했다.

이녀석의 최고 장점은 (내애마에 한해서) 소음이 확 준다는 것이다.

디젤 차에는 그 감소폭이 더 클것같다.


두번째는 가속이 부드러워졌다. 원래 부드러웠지만 더 부드러워졌다.

글구, 급가속이 부드럽게 이루워지고 있다.

또, 후속빨이 상당히 좋아졌다. 부드럽게 y00km/h 정도는 아주 빠르게 올라온다.

이런 현상은 내가 체감으로 느껴지는 것들이니까 믿어도 좋다.

아주 괜찮은 보약을 만났다.

아직 울나라에서는 정식으로 판매하고 있지 않은 것같다.

가격대만 괜찮게 설정되다면 가성비 최고 보약 소리도 들을만 할 것 같다.

아주 쪼아쪼아~~~~~


p.s) 나중에 검색해보니, 쏘렌토 동호회에서 공동구매 형태로 22,000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 현재는 "무주지포트" 라는 오일 전문 쇼핑몰에서 16,000원에 팔고 있다.

배송비 포함이면 19,000원 이다.

         이 제품은 엔진 마찰을 감소시켜주는 첨가제다.

그러니, 엔진 소음이 줄어드는 것을 체감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연비도 좋아졌다. 약 리터당 1km 정도 늘어 난 것 같다.

         엔진오일 교환 할 때마다 넣고있다. 완존 마약이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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