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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나홀로 여행 - 촌부리 '플라이트 오브 기븐(Flight of The Gibbon)'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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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나홀로 여행 - 촌부리 '플라이트 오브 기븐(Flight of The Gibbon)'

미소와우^^ 2017. 11. 1. 20:24



플라이트 오브 기븐(Flight of The Gibbon) >




우돈타니에 다녀오고 나서 그 다음날 아주 재밌고 익사이팅한 곳을 다녀왔다.


파타야 위쪽에 촌부리 라는 곳에 위치한 "카오키 오픈 주(Khao KheowOpen Zoo)" 와


그 안에 자리한 "플라이트 오브 기븐(Flight of The Gibbon)" 에 다녀왔다.


지도 상 위치는 아래와 같다.






여행 오기 전에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한 상태였다.


아침 8시에 실롬역에 있는 두짓타니 호텔 입구 옆에 오봉팽 까페에서 미니밴으로 픽업해서


약 1시간 ~ 1시간 20분 정도 열심히 달리면 촌부리 지역의


"카오키 여우 오픈 주(Khao Kheow Open Zoo)" 에 도착한다.




동물원 입구에서 안으로 좀더 올라가면 "플라이트 오브 기븐(Flight of The Gibbon)"


안내소에 도착한다.





플라이트 오브 기븐 투아는 쉽게 말해서 "짚라인" 타는 투어다.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길게 되어 있는 짚라인이 없는 것으로 안다.




총 24개 코스를 도는 짚라인 체험장이다.






이 미니밴이 우리를 태워다 주었다.






안내소 앞이다.


저 아저씨가 우리를 태우고 온 기사님이시다^^






안내소에서 아리따운(?) 아가씨가 영어로 안전사항에 대한 일장 연설을 하고,


위 사진의 성명을 받는다.


뭐 내용은 시설물 이용시 유의사항과 가지고 있는 지병이 있는지? 물어보는 내용이다.


그리고, 식사 때 채식주의자인지도 체크 하란다. ㅋ


서양사람 중에서 채식주의자가 은근 많거든요...


같이 움직였던 우리 팀에도 채식주의자가 있었다.





안내소 안에 있었던 가격표!


현장에서 지불하면 저 금액이다.


그렇지만, 대부분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하기 때문에 저 금액 이하로 투어를 한다.




안내소에서 안전 설명과 서류 작성이 다 끝나면


다시 미니밴을 타고 5분 정도 올라간다.


주차장에 주차한 후, 







저 보이는 오솔길을 따라 약 7~10 분 정도 올라가면


짚라인 타는 곳의 베이스캠프에 도착한다.





베이스캠프 모습이다.






베이스캠프던가에서 저런 조그마한 스티커와 두건을 나누어 준다.


스티커는 각 팀마다 색깔이 틀리다.


팀원 잊어버리지 말라고...ㅋㅋㅋ


두건은 그냥 가지고 가도 된다.


치앙마이에 있는 짚라인 투어는 티셔츠를 주는거 같다.


(홈페이지에 그렇게 되어있다.)







베이스캠프 내부 모습!


안전 장비들이 잘 정돈되어 있다.






조그마한 매점에서는 음료수와 기념품도 판매한다.


그 옆에 사물함이 있다.


저 안에 지갑이나 귀중품 넣어두고 짚라인 타면 된다.






안전 장비를 다 착용한 모습이다.


왜이리 키가 작게 나왔지???ㅠㅠ






우리 팀원은 총 8명이였다.


저 사진 안의 3명의 아주 유쾌한 멕시코 누님들과


싱가포르 예비 부부 2쌍 4명이 함께 했다.





가이드 해주신는 분이 총 3명이 따라 붙는다.


우리 팀의 팀장이다.


베이스 캠프 바로 옆에 안전 교육 장소가 있는데


여기서 짚라인 타는 요령을 설명 해준다.


다 영어로 설명한다.


영어 몰라도 대충은 알아 듣는다.ㅋㅋㅋ





안전 교육이 끝나고 이렇게 산길을 약 3~5분 정도 올라가면,


제 1 코스가 시작된다.






우리 팀장이 먼저 시범삼아 점프 한다.


완전 달인이다.


그런데, 서너 번만 타면 저정도는 아니라도 두 손 놓고 탄다.






높은 코스 도달하면 정말 멋있는 태국 밀림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울창한 밀림이다.







정말 멋있는 배경으로 나의 뒷태~~~^&^ ㅋㅋㅋ




두 손 놓고 타는 셀카 동영상이다.

















더 있는데 4개 정도만 올려 본다.


내가 저렇게 2코스 정도 끝나고 바로 두 손 놓고 타니까


팀장이 퍼펙트 하다고 칭찬까지 해 주었다.




난 한 술 더 떠서 이건 애들 장난이다.


한국 남자들은 군대에서 다 경험한다.


심지어 헬기 레펠에 역레펠까지 한다고 했더니,


놀래는 표정을 짓더라. ㅋㅋㅋ




이렇게 24개 코스를 1시간 30분 정도에 다 돌고 나면 


베이스캠프로 다시 돌아오게 되고,


다시 미니밴을 타고 내려가서 안내소에 도착한다.



우리 팀과 함께했던 3명의 가이드들 엄청 고생 많았다.


다 끝나고 작별 인사 할 때 팁도 난생 처음으로 300바트나 주고 왔다.





돌아오면 무지 배고프다.


점심 먹을 때인 것이다.





안내소에서 위와 같은 식사를 준다.


야채절임과 새우 볶음밥, 국, 코코넛 밀크, 과일



나는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는데,


우리 유쾌한 멕시코 누님들은 입에 안 맞는지 반 정도 밖에 안 먹었다.




이 점심을 끝으로 "플라이트 오브 기븐" 은 끝을 맺는다.


하지만, 바로 아래에 있는 "카오키 여우 오픈 동물원"을 안보고 가면 섭하다.




이름에서 느끼듯이 동물과 가장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 놓은 동물원이다.




이렇게 사슴 같은 순한 초식 동물은 그냥 풀어 놓았고,






덩치 큰 기린 같은 동물은 담장 하나 사이에서 먹이를 줄 수 있다.









코뿔소도 나무 울타리 하나 사이로 먹이를 준다.






타조도 마찬가지.

















코끼리는 너무 크고 힘이 세기 때문에 저렇게 공간을 두고 있다.


각 동물 앞에서 먹이를 팔고 있다.


보통 10 ~ 30바트 정도다.





이 동물원 정말 좋다.


아이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이 투어에서는 큰 동물 위주로 30~40분 정도 전용 차량을 타고 돈다.


그냥 겉보기 식이지만, 그래도 나름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쉬우면 또 찾아 오라는 것이다.ㅋㅋㅋ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주말이면 현지인들이 정말 많이 찾아 올것 같다.




아침 8시에 픽업 출발해서


다시 픽업 했던 곳으로 오후 4시 쯤 도착했다.



이 투어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고 익사이팅 하다.




치앙마이에 방문 할 때는 치앙마이 짚라인도 타 볼 계획이다.


이거 너무 재밌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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