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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와우^^의 Fun 한 이야기
오랜만에 쉬는 날 난데없이 전화가 걸려왔다. 경비아저씨였다. 내 애마의 엔진오일이 지하주차장 바닥에 쏟아졌다고 빨리 내려와서 확인하란다. 이 전화가 걸려오기 바로 전에 우리 MK4 골프 동호회의 'Justin'님과 내 애마의 엔진오일을 너무 많이 먹는 현상때문에 통화를 했었다. 다음 주 또는 시간 여유 있을 때 만나기로 했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ㅜㅜ 지하 주차장에 내려가보니, 내 애마가 있는 자리 밑바닥이 시커먼 오일로 흔건했고, 청소해주는 아저씨가 걸레로 닦아내고 있었다. 헐~~~ㅜㅜ 밤사이 엔진오일이 다 샛나보다. 어제 매일 다니는 길 중 비포장 구간 중 (콘크리트 포장은 되있지만 굴곡이 너무 많다. 재개발 지역이라 도로 포장을 안해주고 있다.) 방지턱과 푹 파인 곳에 2번이나 내 애마 밑바..
작성일 : 2015년 1월 5일 【 VW MK4 Golf 1.8Gti "흑곰" 수리기 1탄 】- 첫번째 오일팬 수리와 워셔액 펌프 교체 - "흑곰(VW MK4 Golf 1.8 GTi)"을 입양해 온지 석달이 지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국산차에서 맛보지 못한 것들을 실컷 맛보면서 아주 만족하고 있다. 그런데, 새해 첫 영업일(1월2일)에 아주 황당한 사고(?)가 생겼다. 당직 근무였기 때문에 흑곰을 타고 출근하려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보니, '허~~~걱~ㅜㅜ' 엔진오일이 바닥에 흥건했다... 우째 이런 일이~~~ㅜㅜ 여기서 당황하지 않고, 본넷 열어서 오일 게이지 확인하니 오일이 Low에 가깝다. 그런데, 엔진 룸쪽은 이상 없다... 그러면 하부에서 새는 거 같다는 판단에 저번에 엔진오일 갈고 남은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