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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와우^^의 Fun 한 이야기
작성일 : 2016년 10월 19일 내 애마를 입양해올 때부터 고질병이였던 조수석 문짝이 드디어 문제를 일으켰다. 꼭 2번씩 잡아 당겨야 열렸던 것을 그냥 무심코 지나쳐 버렸던 것이 화근이였다. 2016년 8월 15일 광복절날 지하철역 근처에서 친구를 태우려다 조수석 문이 갑자기 안 열렸다. 그래서 뒤에 타라고 한 뒤 목적지까지 잘 갔는데, 그 뒤부터는 조수석 문이 꼼짝도 안했다. 그 다음 날 바로 진료소로 향해서 진단을 받은바, 도어락 고장으로 진단이 내려졌다. 부품은 주문을 해야 했기때문에 그냥 내가 구해서 다시 방문하겠다고 했다. 이 때 공임은 약 10~15만원 선이라고 얘기를 들었다. 그 다음날부터 부품 수배에 들어갔다. 우선 일산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 전화했더니,부품은 국내에 없고 독일에 주문 ..
작성일 : 2016년 7월 28일 오랜만에 블러그에 글을 쓴다. 오늘은 내 애마 "흑곰" 이 아파서 수리한 이야기이다. 7월 20일 뭐처럼 부모님 모시고 광릉에 있는 "국립수목원"에 다녀오던 길이였다. 상쾌하게 수목원의 숲 길을 거닐고 산림욕도 충분히 해서 기분 좋은 상태였다. 하지만, 처음 출발할때도 느낀거지만 나의 애마가 힘이 달린다는 것을 직감했다. 배터리 문제인 것 같아서 운행하면 충전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다녀 온 후 이번 주에 배터리 교체해야지 생각하면서.... 문제는 돌아오면서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외곽순환도로에서 에어콘이 안 켜져 일부러 창문을 열고 주행했고, 와이퍼가 지맘대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계기판에 "ALTERNATOR WORKSHOP" 이라는 경고등이 뜨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