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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와우^^의 Fun 한 이야기
[네번째 나홀로 여행 1탄] 여행 준비 그리고, 출발!!! 지난 3월 세번째 나홀로 여행에 이어 올해 10월에 어김없이 네번째 나홀로 여행을 무사히 다녀왔다. 기간은 10월14일 저녁부터 26일 아침까지 만 12일 동안이었다. 이번 여행은 크게 ‘꼬따오에서의 스킨스쿠버’. ‘끄라비에서의 피피섬 투어’, ‘방콕에서의 무계획 먹방 투어’ 이렇게 3가지 컨셉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네번째 나홀로 여행의 준비과정 이야기를 해보겠다. 네번째 나홀로 여행의 준비는 2017년 12월 22일에 시작되었다. 이 날 이스타 항공의 2018년도 상반기 ‘이스타워즈’ 메인특가 이벤트가 오픈되어 진행되고 있었다. 다른 국내 LCC 항공사 보다 일주일 빠르게 메인 이벤트를 오픈했다. 사실 이스타 항공의 방콕행 티켓을..
꼬창에서의 꿈같은 3일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카차 리조트 체크아웃 시간은 다가오는데,난 아직도 수영장에서 꼬창의 푸른 바다를 바라다보고 있다.에효~~~ ㅜㅜ다음에는 꼭 꼭 꼬창에서만 죽돌이 하고야 말거야 라는 다짐을 하면서내 방으로 돌아와 짐 정리를 했다.뭐, 다시 정리 할것도 없지만...^^ 그런데, 수영장에서 돌아올 때 즈음 남쪽에서 시커먼 구름들이스콜을 왕창 쏟아 놓고 있었다.그 구름들이 내가 방을 나설때 화이트샌드 비치를 덮쳐왔다.정오 시간 쯤.여기 꼬창 오기 전 한국에서 일기예보를 검색했더니,내가 꼬창에서 나오는 날(10/13) 비올 확률 80%였는데 그 예보가 맞았다. 엄청난 비였다.한국에서는 이런 비를 1년에 한 번 볼까 말까였지만, 여기에서는 일상 생..
어렵게 고생하면서 드디어 입성한 "꼬창"!!! 얼마나 대단한 섬이길래 여행객 모두가 입이 마르도록 찬양하는가??? 얼마나 환상적이길래...??? 고작 3일만 있었는데도 결론부터 말한다면,결단코 태국에 다시 온다면 반드시, 절대로, 꼭, 다시 온다 였다.그만큼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선 첫번째, 숙소가 정말로 좋았다.나의 숙소는 꼬창 중심 비치인 화이트샌드 비치의 "카차 리조트 & 스파(Kacha Resot & Spa)"!화이트샌드 비치 남쪽 끝자락에 모래 해변과 큰 자갈 해변 두 곳을 다 아우르고 있는 유일한(?) 리조트. 아침 수평선 너머 일출을 보면서 아침을 먹는 조식당을 보유한 리조트.(하이트샌드 비치를 면하고 있는 리조트들은 거의 식당이 비치를 바라보게끔 되어있다.ㅋ)수..
10월 10일 드디어 날이 밝았고, 나의 두번째 나홀로 여행이 시작되는 날이다. 작년에 방콕 나홀로 첫번째 여행은 그냥 무계획, 무일정의 맘 가는대로 여행이였다면, 이번 두번째 여행은 내가 하고 싶고, 가고 싶은 곳 중심으로 일정을 짰다. 거두절미하고, 일정 짜는데 있어서 ‘태사랑’ 고수님들의 조언이 많은 힘이 되었다. 이 글을 통해서 감사드린다. 제주항공의 특가로 왕복 255,300원에 항공권을 샀던 것이 지난 7월이다. 3개월을 기다려 어제 비행기를 탔다. 저녁 8시05분 출발, 23시59분 방콕 수완나폼 공항 도착이였는데, 정시 출발에 무려 15분이나 일찍 도착했다. 이거 오늘 하루 일정 잘 풀리겠는데...^^ 거기다 나와 같은 일정의 ‘멜로디’ 님과도..
작년(2016년 5월)에 처음으로 나홀로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태국 방콕. 만만해 보여서...ㅋ 가기 전에 여러 정보를 '태사랑' 이라는 너무 유명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습득했는데도 불구하고, 역시 그냥 글로 읽는 것보다 직접 몸으로 부딪쳐 보는 것이 훨씬 더 얻는 것이 많았다. 그 중에 하나가 태국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유심칩에 대해서 오늘 포스팅 하려고 한다. 작년에는 국내에서 유심칩을 구하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냥 태국 공항 입국장에 가면 태국 통신사별로 부스가 있으니, 아무데나 가서 필요한 유심칩을 사면 된다는 것 정도의 정보를 주어 들어서 그대로 했더니.... ㅜㅜ 낮 시간 도착의 타이 항공이였다. 젠장, AIS 쪽에 줄을 섰더니 30분 정도 줄을 섰다. 바쁜 시간 중 30분 정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