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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와우^^의 Fun 한 이야기
[네번째 나홀로 여행 2탄] 수완나품 공항 노숙하기 & 꼬따오 들어가는 길 10월 14일 저녁 8시 35분 정시 출발해서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무려 35분이나 일찍 도착해 버렸다. 10월15일 00시20분에 도착!!! 다른 때 같으면 잘만 하던 연착도 이런 때는 왜 안하냐구…ㅜㅜ 난 공항에서 노숙해야 하는데 말이다…ㅜㅜ 거기다 난 위탁 수화물도 없다. 불행하게도(?) 입국 심사 때 중국 단체도 못 만났다. ㅜㅜ 이건 날 도와 주는 것이 아니다…ㅜㅜ 그냥 일사천리 25분만에 나와 버렸다…ㅜㅜ 새벽 5시 돈므앙 국제공항 행 무료 셔틀버스 첫차를 타기 위해서는 최소 4시간을 수완나품 공항에서 노숙해야 한다. 여행 오기 전 공항 노숙 때문에 구글링을 해서 노숙하기 좋은 장소를 검색해 보았다. 첫째, 스..
[세번째 나홀로 여행 번외편] '미공개 사진과 여행일정 & 경비' 세번째 나홀로 여행 후기를 쓰면서 많은 사진을 올렸지만,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이 꽤 있다. 그래서, 이 포스트에서 선별해서 공개하겠다. 또, 방콕과 끄라비로 여행 가는 분들에게 도움 되시라고 나의 여행일정과 경비를 공개하겠다. 인천공항 출발 할 때 바로 앞 비행기가 A380 이라서 한 번 찍어봤다. 아쿠아 슈즈 스노클링 할 때, 자갈 많은 해변 거닐 때 꼭 필요하다. 끄라비 호텔 베란다에서 클리프를 파노라마 한 컷! 끄라비 7섬 선셋 투어 때 라일레이 프라낭 비치에서의 선셋 끄라비 아오낭 비치의 파노라마! 아오낭 비치의 선셋 파노라마 프롬퐁 역 근처의 맥도널드에서 산 콘파이. 26바트. 그런데, 끄라비에서 사먹은 콘파이는 55바트...ㅜㅜ..
[세번째 나홀로 여행 8탄] 방콕 '미드나잇 먹방 투어' 방콕에 와서 꼭 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 그것은 '먹방 투어'... 작년 여행 때도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했었다. 그런데, 이번 여행 때는 꼭 해보리라 마음 먹고, 여행가기 한 달 전부터 태국 전문 여행사 3~4곳에 예약을 넣었는데 다 1명은 예약 안 받는다고 연락이 왔다. 왜!!! 1명은 안되냐고~~~!!! 우씨~~~ 그래서 거의 자포자기 한 상태에서 '하*투어'에 예약을 넣어 봤다. 나는 대형여행사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ㅜㅜ 여기도 안되면 그냥 혼자 먹으러 다녀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1명 예약 된다고 연락이 왔다. 헐~~~ 대형여행사는 1명도 받아 주는구나....^^ ㅋ 그래서 바로 투어비 61,0..
드디어 나의 세번째 나홀로 여행을 다녀왔다. 3월 14일 ~ 23일까지 8박 9일간 아주 알차고 멋있는 여행이였다. 지금부터 그 후기를 포스팅 하겠다. 이 여행의 시작은 작년(2017년) 10월에 시작되었다. 작년 10월 진에어의 '슬림한 진' 마이너 특가이벤트를 한다는 정보를 듣고, 가격대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진에어 공홈에 들어가서 조회했더니, 오!!! 가격이 22만9천원이였다. '진마켓' 메인특가 가격과 2만원 정도 밖에 차이가 안 났다. 이건 바로 발권해야 돼... 이 때 발권한 티켓이 이제야 활용할 날이 온 것이다...ㅎㅎㅎ 물론 항공 티켓만 발권했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다. 이제부터 준비가 시작 된 것이다. 5개월 이상 남은 시간 중 본격적인 준비는 2달 정도 남겨 놓은 시점에서 시..
나의 두번째 나홀로 여행의 마침표를 여기서 마무리 짓고 싶었다. 방콕의 대표적인 공원 "룸피니 공원" 이다. 방콕하면 떠올리는 대표적인 관광지라면 왕궁, 짜뚜짝 시장,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시암파라곤, 왓포사원 등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난 위의 장소보다 룸피니 공원을 더 가고 싶었다. 첫번째 나홀로 여행때는 왜 못갔는지 알 수 없다. 이 좋은 곳을 말이다... 내 숙소는 쌈얀역 근처의 "만다린 방콕" 호텔이였다. 이 곳을 숙소로 잡은 것도 룸피니 공원과 가깝다는 이유 중에 하나다. 여행 마지막 날 11시 쯤 체크아웃, 캐리어는 보관시키고, MRT 룸피니공원역에서 내렸다. 보통은 실롬역에서 내리는데, 그냥 룸피니공원역까지 갔다. 대로를 ..
꼬창에서의 꿈같은 3일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카차 리조트 체크아웃 시간은 다가오는데,난 아직도 수영장에서 꼬창의 푸른 바다를 바라다보고 있다.에효~~~ ㅜㅜ다음에는 꼭 꼭 꼬창에서만 죽돌이 하고야 말거야 라는 다짐을 하면서내 방으로 돌아와 짐 정리를 했다.뭐, 다시 정리 할것도 없지만...^^ 그런데, 수영장에서 돌아올 때 즈음 남쪽에서 시커먼 구름들이스콜을 왕창 쏟아 놓고 있었다.그 구름들이 내가 방을 나설때 화이트샌드 비치를 덮쳐왔다.정오 시간 쯤.여기 꼬창 오기 전 한국에서 일기예보를 검색했더니,내가 꼬창에서 나오는 날(10/13) 비올 확률 80%였는데 그 예보가 맞았다. 엄청난 비였다.한국에서는 이런 비를 1년에 한 번 볼까 말까였지만, 여기에서는 일상 생..
전편에 이어 후편을 포스팅하겠다. 어째든 우여곡절 끝에 짠타부리를 거쳐서가는 뜨랏행 새벽 05:00 출발 2등석 버스를 탔다. 여기서 나만 한국인줄 알았는데, 커플이 한쌍 있었다. 전주에서 오셨다는데 꼬창까지 같이 가서 다행이였다. 그 새벽 버스는 관광객 대상이 아닌 현지인 대상인 것 같았다.새벽에 꽤 많은 손님들이 탄다.우리 3명만 여행객이고, 약 30명 넘는 승객이 현지인이였다.내 옆좌석에도 말레이계통의 통통한 남자가 버스 출발하자마자 자기시작했다.샘나게 너무 잘 잔다, 짠타푸리까지 약 4시간 정도.가다가 소규모 정류장에서 2~3번 정도 정차한다. 손님들 타고 내리느라. 그런후, 짠타부리까지 휴게소 한번 안 들린다.엉덩이가 엄청 아파온다 ㅜㅜ몸이 뒤틀린다..
10월 10일 드디어 날이 밝았고, 나의 두번째 나홀로 여행이 시작되는 날이다. 작년에 방콕 나홀로 첫번째 여행은 그냥 무계획, 무일정의 맘 가는대로 여행이였다면, 이번 두번째 여행은 내가 하고 싶고, 가고 싶은 곳 중심으로 일정을 짰다. 거두절미하고, 일정 짜는데 있어서 ‘태사랑’ 고수님들의 조언이 많은 힘이 되었다. 이 글을 통해서 감사드린다. 제주항공의 특가로 왕복 255,300원에 항공권을 샀던 것이 지난 7월이다. 3개월을 기다려 어제 비행기를 탔다. 저녁 8시05분 출발, 23시59분 방콕 수완나폼 공항 도착이였는데, 정시 출발에 무려 15분이나 일찍 도착했다. 이거 오늘 하루 일정 잘 풀리겠는데...^^ 거기다 나와 같은 일정의 ‘멜로디’ 님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