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엔진오일 (7)
미소와우^^의 Fun 한 이야기
오랜만에 쉬는 날 난데없이 전화가 걸려왔다. 경비아저씨였다. 내 애마의 엔진오일이 지하주차장 바닥에 쏟아졌다고 빨리 내려와서 확인하란다. 이 전화가 걸려오기 바로 전에 우리 MK4 골프 동호회의 'Justin'님과 내 애마의 엔진오일을 너무 많이 먹는 현상때문에 통화를 했었다. 다음 주 또는 시간 여유 있을 때 만나기로 했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ㅜㅜ 지하 주차장에 내려가보니, 내 애마가 있는 자리 밑바닥이 시커먼 오일로 흔건했고, 청소해주는 아저씨가 걸레로 닦아내고 있었다. 헐~~~ㅜㅜ 밤사이 엔진오일이 다 샛나보다. 어제 매일 다니는 길 중 비포장 구간 중 (콘크리트 포장은 되있지만 굴곡이 너무 많다. 재개발 지역이라 도로 포장을 안해주고 있다.) 방지턱과 푹 파인 곳에 2번이나 내 애마 밑바..
내 애마인 흑곰(VW MK4 Golf 1.8 GTI)이 나이가 있다보니(벌써 17살이다.) 여기저기서 아프다고 신호를 보내오고 있다. 얼마 전에 타이밍벨트, 프론트 휠하우징, 스티어링휠 고압호스, 밋션커버 등을 싹 교체해서 속이 다 시원했는데, ㅜㅜ 이번엔 엔진오일을 너무 많이 먹고 있는 걸 발견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의 절반도 안되었는데, 코너링을 돌때 한 쪽으로 쏠리다보니 엔진오일이 없다는 경고등과 함께 경고음도 삑삑 울려댔다. 엔진오일을 점검 해 보니, 거의 바닥이다... 헐~~~ ㅜㅜ 같은 엔진오일을 예비로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0.5리터를 보충 해 주고난 후, 잘 다니다가 3주가 못 되어서 또, 경고등과 경도음이 울려댔다... 젠장... ㅜㅜ 일이 좀 커진다는 것을 직감했다. 우선 급한대로 1리터..
작성일 : 2014년 11월 4일 흑곰(MK4 Golf 1.8 GTi)이 나와 같이 생활한지 이제 한 달 정도 되었다. 뭐 해줄꺼 없나 생각해 보니, 가장 간단하고 만만한게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교환이였다. 그래서 지난 주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했다. 맘과 몸이 편할려면 그냥 유진상사 가서 엔진오일과 필터를 사서 바로 옆에 있는 제휴 정비소에서 교환하면 그만이였다. 하지만, 좀 더 손품을 팔면서 흑곰에 대해서 공부 좀 하기로 하고 엔진오일부터 검색... 전 애마인 스쿠프 터보에 사용했던 '모빌1 익스텐디드 퍼포먼스 5W30' 으로 교체 해줄까? 아니면 다른걸 먹여줄까??? 이번 흑곰에 먹여줄걸 '캐스트롤 엣지 티타늄 5W30' 으로 결정하고 5리터(5병)를 마침 쇼셜에서 싸게 판매하고 있어서 주문..
작성일 : 2008년 4월 15일 내 애마가 3달 전부터 아프다고 자꾸 땡깡을 부렸다... 툭 하면 시동이 안걸리는 거였당... 한번 걸리고 나서 시동 끄고 1시간 이내 다시 걸면 안걸리고 약 10회에서 3,40회 정도 키를 돌려야 겨우 걸리고, 2시간 이상 텀이 있을 때는 그런대로 시동이 걸렸다... 한 마디로 왕 짜증이였다... 첨엔 스타트 모터가 잘못된 줄 알고 재생품으로 거금 투자해서 1달 전에 교체했다... (쓰던거 보니까 톱니가 많이 갈렸다... 바꿀만 했다... 다행이얌...ㅋ) 그런데, 교체하고 나서 일주일 정도는 괜찮다가 위의 증상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우~~~ 씨~~~ 참다참다 시간내서 어제 파주 환자센터를 방문했다... 사장 형님께 그 증상 계속 나타난다고 얘기 했더니, 이리..
작성일 : 2007년 12월 23일 그럼 계속해서 사진 보면서 설명 하겠다.... ^&^ 스프링을 다 끼운 엔진 모습!!! 옹기종기 모여 있는 엔진 부품들 한컷!!! 스프링 위에 덮을 커버인데 큰 부품 안에 작은 게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엔진오일이 많이 들어 차 있어 저걸 분리해서 엔진오일을 빼내야 한다... 엔진오일이 들어 차 있으면 나중에 문제 생긴다고 한다... 큰 커버 안에 들어있는 작은 부품을 빼내는 모습!!! 나무 판때기에 커버를 내리친다...ㅋㅋㅋ 그래야 빠질까 말까다... 큰거와 작은거 분리 후 엔진오일을 빼내고 나서 다시 조립한 모습!!! 그래도 고여있는 엔진오일이 좀 보인다.... 실린더 커버를 실린더 실에 끼워넣는 모습!!! 다 끼워 넣었다... ^&^V 캠 축도 다시 조립해서 ..
작성일 : 2007년 12월 22일 나의 사랑스런 애마를 하늘나라로 보낸지 일주일이 지났다... 또, 근질거리기 시작... 울 마늘님 애마 아방이를 끌고 파주환자센타로 향했다... 전부터 급가속 안되고, 엔진오일 먹고 엔진소리 꼭 디젤차 소리 같고... 증말 상태 너무 안좋은 거 이번에 싹 잡자!!! 다짐하며 1시간 10분를 정속주행하며 오전 11시에 도착... 오!!! 리프트와 작업장에 차가 한대도 없네... 이게 왠 떡이얌.... 케케케케~~~ 사장님들이 오늘은 한가하게 농담따먹기나 하고 앉아계시넹...ㅋㅋㅋ 오늘은 아반떼XD 스포츠 입니다...^&^ 하고 증상을 얘기 해주었더니... 키로수를 물어보길래, 8만2천 정도 뛰었는데요.... 그럼, 짐작이 가네...디젤엔진같은 '겔겔겔'거리는 소리는 '타..
작성일 : 2007년 7월 9일 월욜날(7월 16일) 큰맘먹고 타임벨트 어셈블리 교환했다. 토욜에 momo님의 강동구 길동 오토샵에 예약하고 월욜 오전에 찾아갔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오토샵에 가면 뭐든지 예산이 초과된다. 꼭 그거만 할꺼야 하다가도 뜯어보면 상태 안좋은게 눈에 띄니...ㅠ.ㅠ 이날도 그랬다. 타임벨트와 엔진오일만 교환 해야지 하고 갔지만, 결국엔 조수석쪽 엔진미미와 지지대 까지 교환하고야 말았다. ㅠ.ㅠ 참고로 엔진오일은 예전에 '후니'님 폐차벙개때 얻어온 [TRD 레이싱프로 5W40] 100% 고급 합성엔진오일.... 3,000km 정도 뛰었다고 하는데 근데 색깔이 좀 거무튀튀하다...ㅋ 그리고, 냉각수를 한번도 교체 안했더니, 헉!!! 웬 검정색 때꾸정물이 쏟아지나.... 내가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