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4세대골프 (4)
미소와우^^의 Fun 한 이야기
오랜만에 쉬는 날 난데없이 전화가 걸려왔다. 경비아저씨였다. 내 애마의 엔진오일이 지하주차장 바닥에 쏟아졌다고 빨리 내려와서 확인하란다. 이 전화가 걸려오기 바로 전에 우리 MK4 골프 동호회의 'Justin'님과 내 애마의 엔진오일을 너무 많이 먹는 현상때문에 통화를 했었다. 다음 주 또는 시간 여유 있을 때 만나기로 했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ㅜㅜ 지하 주차장에 내려가보니, 내 애마가 있는 자리 밑바닥이 시커먼 오일로 흔건했고, 청소해주는 아저씨가 걸레로 닦아내고 있었다. 헐~~~ㅜㅜ 밤사이 엔진오일이 다 샛나보다. 어제 매일 다니는 길 중 비포장 구간 중 (콘크리트 포장은 되있지만 굴곡이 너무 많다. 재개발 지역이라 도로 포장을 안해주고 있다.) 방지턱과 푹 파인 곳에 2번이나 내 애마 밑바..
타이밍벨트 셋트와 스티어링휠 고압호스 어셈블리, 프론트 휠 하우징을 2달 전부터 준비 해 놓았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계속 창고에 보관하다가 드디어 비가 온 날 시간이 생겼다. 바로 주치의 카센터에 전화해서 오전 10시까지 방문하겠다고 예약하면서 오늘의 작업을 알려줬더니, 시간이 꽤 걸릴거 같다고 하네...ㅜㅜ 어째든 10시까지 도착해서 바로 리프트에 애마를 올리고 작업에 돌입.... 결론적으로 말해서 아침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장장 9시간 30분을 카센터에서 보냈다...ㅜㅜ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면 8시간 30분..... 어째든 묶혀두었던 3가지를 한꺼번에 교체 했더니 속이 다 시원하다. 작업 과정도 순탄치 않아서 직접 작업한 메카닉 팀장도 꽤나 힘들어 했다. 호주에서 골프 차량을 3백대 ..
지난 달에 엔진오일 교환하고 나서 각 종 오일류와 하체 점검을 하고나서 문제점을 찾아봤다. 그래서 드러난 문제점 중 브레이크 오일의 문제는 바로 전 포스트에서 썼던 것처럼 교환해서 해결했고, 파워스티어링휠 오일이 누유되는 것을 확인해서 그 부품들을 폭스바겐 100만원 바우처를 사용해서 구입해서 교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또 하나의 문제점 아주 중요한 건데 워터펌프 부분에서 약간의 녹 빛깔이 비추는 것을 확인했었다. 워터펌프만 교환하기가 뭐해서 아직 타이밍벨트 셋트를 교환할 시기가 안되었지만(2만Km 정도 더 타도 된다.), 뭐 일찍 교환해서 나쁠건 없다고 판단, 바로 폭스바겐 A/S센터에 방문해서 주문 넣을려고 견적을 뽑아 봤더니, 8개 부품 셋트 가격이 993,080원(부가세 포함) 이였다. 허걱~~..
작성일 : 2014년 10월 10일 나의 애마 20살 스쿠프 터보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2014년 추석 연휴 첫날(9월 6일)에 가벼운 접촉사고(우측 프론트 휀다,시그널램프,앞범퍼가)가 났는데, 이 놈의 부품 때문에 미칠뻔했다...ㅜㅜ 모비스에 전화해서 우측프론트 휀다, 시그널램프, 활대는 품번 알아내서 그럭저럭 신품으로 구했는데 앞범퍼때문에 4주째 공업사에 처박혀 있다. 우측프론트휀다는 전국에 하나 있는거 가지고 왔고, 시그널 램프도 이제 9개(좌측꺼는 3개) 남았단다. 지난주에 부산 중고부품상에 있는 스쿠프 재생범퍼 겨우겨우 구했다... 고속버스 화물 택배로 공업사에 전달해서 수리 중이다. 9월 10일 입원해서 다음 주 중에 나온다니까, 간단한 접촉사고에 한달이나 입원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