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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꼬창 나홀로 여행에 앞서 유심칩 구매하기!

미소와우^^ 2017. 9. 24. 17:48




작년(2016년 5월)에 처음으로 나홀로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태국 방콕. 만만해 보여서...ㅋ


가기 전에 여러 정보를 '태사랑' 이라는 너무 유명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습득했는데도 불구하고,


역시 그냥 글로 읽는 것보다 직접 몸으로 부딪쳐 보는 것이 훨씬 더 얻는 것이 많았다.


그 중에 하나가 태국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유심칩에 대해서 오늘 포스팅 하려고 한다.



작년에는 국내에서 유심칩을 구하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냥 태국 공항 입국장에 가면 태국 통신사별로 부스가 있으니,


아무데나 가서 필요한 유심칩을 사면 된다는 것 정도의


정보를 주어 들어서 그대로 했더니....  ㅜㅜ


낮 시간 도착의 타이 항공이였다.


젠장, AIS 쪽에 줄을 섰더니 30분 정도 줄을 섰다.


바쁜 시간 중 30분 정도를 공항에서 날렸다... 


덕분에 방콕의 그 지옥같은 교통체증도 몸소 체험했다.



올해(2017년) 나홀로 여행을 또 다시 갈 계획인데,


작년 같은 시간 낭비를 하지 않기 위해 국내에서 구매해서 태국에 도착하면


유심칩 바꿔끼기 신공을 시전하기로 했다.


내가 약 10일 정도 일정이지만, 태국에 새벽에 도착하고 귀국시에는 밤비행기로 오기 때문에


8일짜리 유심칩이면 충분하다.


2일 전에 네이버에서 '태국 유심칩 8일' 로 검색했더니, 쫘~~~악 목록이 떴다.


그중에 배송비 포함으로 필터 설정 했더니, TRUEMOVE 2.5GB/4G,LTE  5,300원 짜리가 맨 위에 떴다.


분명 무료배송이다.


헐~~~


바로 구매 버튼 클릭...  네이버 적립금 사용 했더니, 4,606원에 구매했다. 우와~~~  횡재했다....^^



구매한 유심칩이 어제 저녁에 도착했다.


그런데, 이거 중국 여행객들을 위한 것인가 보다.


온통 중국어다...ㅜㅜ  물론 별도 설명서는 한국어로 되어 있지만....




헐~~~  온통 중국어다...  중국 여행객을 위한 것이다...ㅜㅜ






8일짜리 유심칩이 299바트다.


작년 공항에서 구매 할 때는 7일짜리가 299바트 였다.





내 폰이 아이폰이라 그냥 바꿔서 끼면 자동 인식된다.


설정 할 필요도 없다.


안드로이드는 약간의 설정이 필요 하다고 한다.






작년 태국 공항에서 산 유심칩이다. 


그동안 고이 간직해 있는 걸 꺼내서 봤더니.


난 분명 AIS 회사껄 샀는데 유심칩은 TRUEMOVE 꺼였다.


사기 당했다....  ㅜㅜ




작년 수완나폼 공항에서 30분이나 줄 서서 산 유심칩.


분명 AIS 7일 짜리 1.5GB 껄 299바트에 샀었다.


그런데, 49바트 라고 떡하니 가격이 적혀있다...


헐~~~   사기 당한걸까???  아니면 포장만 저런걸 썼나???


아니다, 공 유심칩 가격이 49바트이고, 셋팅된 유심이 299바트였던 것이다.ㅎㅎㅎ





또한, 유심칩도 AIS꺼가 아닌 TRUMOVE꺼다...


젠장 난 1년 전에 사기 당한거다...ㅜㅜ


그래도 잘 사용하고 왔지만.....


1년도 더 지난 이 시점에서 태국 방콕 모습이 눈에 그려진다....ㅜㅜ




P.S) 알아보니, 2017년 2월 부턴인가 8일 2.5GB로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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