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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와우^^의 Fun 한 이야기
【 스물다섯 25번째 나홀로 여행 - 성산 & 우도 】 [후편] 15분 거리 성산과 또 다른 세계 우도(牛島)! 여행 2일차까지 성산에서 즐겁게 또 무사히 안전하게 다이빙을 끝마치고, 재빨리 장비를 세척하고, 건조대에 널어놓고, 샤워하고, 정산까지 끝! 이 때 시간이 오후 5시 15분 쯤. 이제 짐 싸야지... 에효~~~ 내일 첫 배타고 우도 들어가도 되는데... 내가 왜 성산에서 1박만하고 오후 마지막 배를 타고 들어간다고 이리 부산을 떠는지... 급 후회가 밀려왔다. 어째든 빠르게 짐 싸고, 버스타고, 성산항 여객터미널에 도착해서 우도까지 로로선 티켓 발권하고 타는 곳까지 달렸지만, 아주 간발의 차이로... 6시 배를 못 탔다. 에효~~~ 한 숨이 절로 나온다. 그래도, 마지막 배는 6시30분에 있어..
【 스무 20번째 나홀로 여행 - 제주 우도 】 제주 우도 다이빙 2일차 & 우도 탐방 〈후편〉 나는 도미토리를 참 싫어한다. 예전 태국 꼬따오에서 6인실 도미토리를 이용했다가 중국인 5명에게 둘러쌓여 고통을 받은 안 좋은 기억때문이다. 우도에서의 숙소도 8인실 도미토리였다. 우도의 숙박비가 비싸고, 어쩔 수 없이 여행비용을 줄여야했기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이번 도미토리는 너무 좋았다. 나포함 일요일 2명, 월요일 3명. 딱 좋았다. 그리고, 숙소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사장님이 좋았다.^^ 도착했을 때 야간의 숙소 모습 / 이른 아침의 숙소 모습 까페도 겸하고 있고, 숙박인들의 조식당.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이 숙소 사장님의 전매 특허인 "보말죽"이다. 정말 고소하고 맛있다. 정말..
【 스무 20번째 나홀로 여행 - 제주 우도 】 제주 우도 최고의 다이빙을 하다. 〈전편〉 2021년도 두번째 바다 다이빙도 또 충동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놈의 충동을 어찌 하오리까!!!ㅜㅜ 9월 예정이였던 방콕행 비행기 티켓이 4개월이나 빨리 취소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열받아서 바로 제주행 티켓을 예약해 버렸다ㅜㅜ 이번에는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작년에 가고 싶었던 "우도"를 가보기로 결정했다. 이번엔 진정한 나홀로 국내 여행이다. 실로 얼마만에 해보는 나홀로 여행인지^^ 우도는 제주도의 동쪽 끝 성산 일출봉과 마주보고 있는 아주 작은 섬이다. 다 아시다시피 우도에는 다이빙 샵이 1곳 밖에 없다. "우도 다이브" 우도 가는 길은 제주공항에서 111번(12개 정류소)이나 112번 버스(17개 정류소)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