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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나홀로 여행 1탄] 여행 준비, 그리고 출발! 방콕 도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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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나홀로 여행 1탄] 여행 준비, 그리고 출발! 방콕 도착!

미소와우^^ 2019. 4. 2. 09:42
 
 

 

[다섯번째 나홀로 여행 1]

 

여행 준비, 그리고 출발! 방콕 도착!!

 

 

지난 달(3월 중순부터 말까지 약 2주)에 다섯번째 나홀로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여행은 정말로 오롯이 저 혼자 돌아다니는 진정한 "나홀로 여행"을 하고 왔다.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여행 때는 꼭 중간에 태국 친구와 같이 다닌 날이 있었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의 나홀로 여행은 아니였다.

 

그래서, 이번 다섯번째 태국 여행때는 반드시 나홀로 다니기로 굳게 결심하고

태국 친구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

 

이번 다섯번째 나홀로 여행의 컨셉은

첫째, 꼬따오에서 스쿠버다이빙 어드밴스드 교육 수료.

둘째, 꼬란타(코란타)에서 꼬록 꼬하 스노클링 투어.

셋째, 꼬리뻬에서 망중한(忙中閑).

 

 

그럼, 다섯번째 나홀로 여행의 준비 과정을 시간별로 간략히 설명하겠다.

 

가장 중요한 태국 방콕행 항공 티켓은 10개월 전 그러니까. 작년 하반기 진마켓 때 발권을 해 두었다.

 

2018년 7월 하반기 진마켓에서 방콕행 왕복 항공권 발권 256,600원

 

꼬따오에서 스쿠버다이빙 어드밴스드 일정 확정이 늦어져서 꼬란타와 꼬리뻬의 숙소예약과

태국 국내선 항공권 예약도 전체적으로 다 늦어졌다.

 

보통은 여행 출발 2달~1달 전에 모든 예약이 끝나야 하는데,

이번 여행은 출발 3일 전에야 모든 예약을 끝마쳤다.

 

 

2019년 여행 D-40일   방콕→춤폰행 녹에어 편도 항공권 발권(20Kg 수화물 포함.300바트)

41,912원(1,147바트)

 

2019년 여행 D-30일   핫야이→방콕 편도 항공권 발권(익스피디아) 37,072원(1,035바트)

 

※ TIP : 태국 국내선 항공권을 발권 할때 위탁수화물이 있다면, 항공사 공홈에서 발권하는 것이 유리하다.

항공사 공홈에서는 여러 부가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하기때문에 위탁 수화물 가격이

여행사보다 저렴하다.

여행사에서 발권할 때는 위탁 수화물 없을 때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2019년 여행 D-29일   방콕 애타스 룸피니 호텔 2박 예약(호텔스닷컴) 209,270원($181.56)

 

2019년 여행 D-14일   꼬따오 어드밴스드 일정 확정 - 예약금 1,000바트 입금(37,450원)

 

2019년 여행 D-11일   꼬란타 핑키 방갈로 2박 예약(아고다, 조식포함) 88,052원(2,486바트)

 

2019년 여행 D-10일   꼬리뻬 마운틴 리조트 3박 예약(트립닷컴, 조식포함) 286,302원(8,033바트)

 

2019년 여행 D-4일   태국 유심칩 구매(Kkday) 5,218원(142.42바트)

 

2019년 여행 D-3일   방콕 레드썬 마사지 예약 30,000원(800바트)

 

 

이런 일정으로 예약을 모두 끝마쳤다.

 

태국 국내 육로 교통편과 투어 예약은 당연히 현지 가서 하는 것이 약간이라도

저렴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남겨 두었다.

 

아래부터는 사진으로 설명하겠다.

 

 

나의 여행 동반자 20인치 기내용 캐리어!

여기에 드라이 백백을 접어서 넣고 다닌다.

스노클링 때문에 스노클링 마스크 셋트를 하나 샀다.

 

 

진마켓에서 발권한 티켓은 워낙 저렴하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웹체크인이 안되었다.ㅜㅜ

 

 

내가 타고 갈 진에어 LJ003편 B777-200 항공기

 

 

방콕으로 갈때는 기내식이 그런대로 괜찮게 나왔지만, 귀국편 기내식은 안습이였다.

 

 

기내식을 확대한 모습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는 약 20분 정도 일찍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Kkday에서 예약 구매한 태국 8일 짜리 유심칩을 수령하러 갔다.

 

수령장소는 태사랑 까페 클래식s님이 올려주신 글대로 지하 1층 공항철도 타러가는 곳 입구에 위치해 있었다.

 

찾기 너무 쉽다. 지하 1층으로 내려오면 바로 보인다.

 

 

 

 

수령장소 부스는 공항철도 타러 가는 곳을 바라보고 있다.

 

 

 

껍데기 포장은 그럴듯하게 kkday 포장지로 되어 있고,

안의 내용물은 역시 중국 관광객 대상 투어리스트 유심칩이였다.

그래도 여행기간 동안 잘 사용했다.

 

 

이렇게 유심칩을 수령하고, 내 아이폰에 갈아끼우고 나서

3일 전에 예약한 레드썬 마사지 사장님께 카톡으로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내가 왜 여기에 예약을 하게 된 이유는

바로 그 다음날 돈므앙 공항에서 아침 06:30 발 춤폰행 녹에어 국내선을 타야 하기 때문이다.

 

이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작년 10월 여행 때처럼 공항 노숙도 생각해 봤지만,

수완나품 도착시간이 너무 일렀다. 밤 10시20분 도착.

새벽 1시 정도에 도착했다면, 공항 노숙을 선택했을 것이다.

 

돈므앙 공항에 5시 30분까지 도착하기 위해서는 

수완나품 공항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하는 무료 공항버스로는 아슬아슬했다.

작년 10월 여행 때 타봤는데, 약 45분 가량 걸렸다.

 

그래서, 안전하게 수완나품 버스터미널에서 새벽 4시 출발하는 554번 버스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레드썬 마사지는 나의 이런 요구 조건들을 모두 충족시켜 주었다.

 

공항도착 하자마자, 픽업해서 마사지샵에서 여독을 푸는 2시간 타이마사지와

새벽 3시30분까지 잠을 잘 수 있었고, 버스터미널 샌딩까지 사장님은 맞춰 주었다.

3만원에....^&^

 

사장님은 마사지 샵 외에 레지던스 2곳을 운영 중에 계시는데,

중국 사람은 아예 안 받고, 한국인과 서양 사람만 받는다고 한다.

한국인 고객은 20% 도 안된다고 한다.

사장님 모습과 레드썬 마사지 샵 전경을 못 찍어왔다.

이 자리를 빌어 친절한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사장님 덕분에 여행 첫 일정이 너무 순조롭게 잘 풀렸다.

 

 

아래 사진은 새벽 수완나품 버스터미널 모습이다.

 

내가 타고 갈 554번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노선 버스 테이블

 

 

매표소 모습

 

 

대합실 모습

 

 

 

554번 버스 내부 모습

 

 

돈므앙 공항까지 35바트 요금 티켓

 

 

차장 언니의 모습

 

 

 

건너편에 와서 버스정류장을 찍은 모습

 

 

 

앞에 보이는 육교를 거너가면 바로 돈므앙 공항이다.

 

 

이렇게 해서 무사히 잠도 잘 자고...

돈므앙 공항에 새벽 4시 40분 쯤에 도착했다.

 

 

 

다음 편은 "꼬따오 들어가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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