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와우^^의 Fun 한 이야기

나의 글러브 끈피 교체하기~~~^^ 본문

미소와우^^의 야구이야기^&*

나의 글러브 끈피 교체하기~~~^^

미소와우^^ 2017. 7. 14. 08:54


  나의 사랑스런 미즈노 빅토리스테이지 내야 십자웹 글럽이 두 군데나 끈피가 끊어졌었다...

  그동안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어 방치 해오다가 얼마 전에 젓가락몰에서 벨트 사면서 

  배트그립과 끈피수리킷도 같이 주문했다.

  

  주문한 담날 바로 물품들이 도착했다.

  우선 가장 시급한 웹끈 끊어진거를 교체하기로 했다.

  근데 글러브는 진한 오렌지 색인데 수리킷에 들어있는

끈피 색깔은 엷은 탄색(브라운 색)이였다...

  

  처음 하는 것이였기때문에 기존 끈을 다 풀어버리면

내 머리가 웹끈 길을 다 기억 하지 못 할거 같아서

  두개 또는 세개 구멍까지만 해체하고 바로 바늘로 좇아가는 방식으로 했다.

  그렇게 하니까, 시간이 꽤 걸렸다. 웹 끈 하나 교체하는데 약 40분 정도 걸렸다.

  예전 '명가' 에서 웹끈 교체받을 떄 옆에서 보니까,

10분도 안걸렸었는데 역시 전문가는 전문가다 싶었다...




내가 산 끈피 수리킷이다. 이제보니 플랭클린 꺼네...ㅋㅋㅋ




웹끈 교체 완료된 사진이다. 이렇게 하고 나니 뭔가 좀 뿌듯해진다...ㅋㅋㅋ



   이렇게 완료 하고나서 보니, 우씨~~~~ 

끈피 하나에 한 군데 밖에 교체를 못하네...  미티~~~

   그래서 또 끈피 하나를 주문했다.

이번엔 빨강색으로 2m50cm 정도되는 긴 끈피를 주문했다.

   이게 또, 다음 날 도착했다.


   저녁 먹고 바로 수리에 들어갔다.

   이번에 교체할 부분은 비교적 쉬운 곳이다. 입수부 처음 손바닥 쪽 끈이 끊어졌었다.

   이해 안 가면 사진으로 확인해보아요...ㅋ




사진 보면 이해 되지요... 입수부 손바닥 쪽 끈피가 끊어진거다...




우선 끊어진 끈피 중 짧은 쪽부터 교체하기 시작했다.




쭉 이어서 긴쪽 까지 교체하고 있다...ㅎ




바느질 하듯이 한 땀 한 땀...ㅋ  끝이 보인다...^^



드디어 끈피 교체가 끝났다. 끝 마무리 할 떄 좀 애를 먹었다...^^



   이렇게 해서 장장 20분 만에 끝마쳤다. 

   뭐 이번 건은 비록 간단한 부위였지만, 그래도 뿌듯함이 밀려왔다.^&^

   수술받은 이 글러브는 나와 영원히 같이 가길 빌뿐이다.

나의 야구 인생 끝까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