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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와우^^의 Fun 한 이야기
어렵게 고생하면서 드디어 입성한 "꼬창"!!! 얼마나 대단한 섬이길래 여행객 모두가 입이 마르도록 찬양하는가??? 얼마나 환상적이길래...??? 고작 3일만 있었는데도 결론부터 말한다면,결단코 태국에 다시 온다면 반드시, 절대로, 꼭, 다시 온다 였다.그만큼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선 첫번째, 숙소가 정말로 좋았다.나의 숙소는 꼬창 중심 비치인 화이트샌드 비치의 "카차 리조트 & 스파(Kacha Resot & Spa)"!화이트샌드 비치 남쪽 끝자락에 모래 해변과 큰 자갈 해변 두 곳을 다 아우르고 있는 유일한(?) 리조트. 아침 수평선 너머 일출을 보면서 아침을 먹는 조식당을 보유한 리조트.(하이트샌드 비치를 면하고 있는 리조트들은 거의 식당이 비치를 바라보게끔 되어있다.ㅋ)수..
전편에 이어 후편을 포스팅하겠다. 어째든 우여곡절 끝에 짠타부리를 거쳐서가는 뜨랏행 새벽 05:00 출발 2등석 버스를 탔다. 여기서 나만 한국인줄 알았는데, 커플이 한쌍 있었다. 전주에서 오셨다는데 꼬창까지 같이 가서 다행이였다. 그 새벽 버스는 관광객 대상이 아닌 현지인 대상인 것 같았다.새벽에 꽤 많은 손님들이 탄다.우리 3명만 여행객이고, 약 30명 넘는 승객이 현지인이였다.내 옆좌석에도 말레이계통의 통통한 남자가 버스 출발하자마자 자기시작했다.샘나게 너무 잘 잔다, 짠타푸리까지 약 4시간 정도.가다가 소규모 정류장에서 2~3번 정도 정차한다. 손님들 타고 내리느라. 그런후, 짠타부리까지 휴게소 한번 안 들린다.엉덩이가 엄청 아파온다 ㅜㅜ몸이 뒤틀린다..
10월 10일 드디어 날이 밝았고, 나의 두번째 나홀로 여행이 시작되는 날이다. 작년에 방콕 나홀로 첫번째 여행은 그냥 무계획, 무일정의 맘 가는대로 여행이였다면, 이번 두번째 여행은 내가 하고 싶고, 가고 싶은 곳 중심으로 일정을 짰다. 거두절미하고, 일정 짜는데 있어서 ‘태사랑’ 고수님들의 조언이 많은 힘이 되었다. 이 글을 통해서 감사드린다. 제주항공의 특가로 왕복 255,300원에 항공권을 샀던 것이 지난 7월이다. 3개월을 기다려 어제 비행기를 탔다. 저녁 8시05분 출발, 23시59분 방콕 수완나폼 공항 도착이였는데, 정시 출발에 무려 15분이나 일찍 도착했다. 이거 오늘 하루 일정 잘 풀리겠는데...^^ 거기다 나와 같은 일정의 ‘멜로디’ 님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