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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나홀로 여행 4탄] 꼬낭유안에서 놀다오기!!!

미소와우^^ 2019. 4. 6. 01:12
 

 

[다섯번째 나홀로 여행 4]

꼬낭유안에서 놀다오기!!!

 

꼬따오에 왔으면 반드시 다녀올 곳이 있다.

춤폰에서 꼬따오 들어올때 롬프라야 페리가 잠깐 들른 곳이기도 하다.

 

작년에는 오픈워터 극기훈련에 심신이 피곤하여

다녀올 여유가 없었지만,

이번 꼬따오 여행에서는 반드시 다녀오리라 마음먹고 실행에 옮겼다.

 

원래는 둘째날 오후에 갈려고 했는데,

오랜만에 수영장 다이빙 리뷰를 했더니 급 피곤해져서

숙소에 쉬다 나온다는 것이 오후 4시까지 자버렸다.ㅜㅜ

 

부랴부랴 챙겨서 싸이리 비치의 택시보트들에게

꼬낭유안 갈 수 있냐고 물어보니,

꼬낭유안 문닫는 시간이 오후 5시라 내일 다시 오란다.

 

헐~~~ㅜㅜ

 

 

그래서, 할 수 없이 다음날(꼬따오 셋째날) 오전 9시 부터 싸이리 비치의

택시보트를 수배하러 돌아 다녔다.

 

보통 3명 이상 모이면 300바트/인당 이고, 1명만 간다고 한다면 5~600바트를 부른다.

그냥 난 3명 모일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다.

 

어차피 꼬낭유안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였기 떄문이다.

 

내가 흥정한 택시보트 주인은 맘씨 좋은 할아버지여서 그런지...

5분 정도 옆에서 기다리니,

바로 옆 택시보트에 2명 탄 걸 보고 나보고 저걸 타고 가란다.

그리고, 낭유안에서 나올 때는 자기 보트를 타고 오면 된다고 한다.

보트 넘버를 잘 기억하라고 한다. 106번 보트 택시...

 

 

아침에 싸이리 비치의 모습

왼쪽에 내가 흥정한 106번 보트 택시가 보인다.

 

 

야자수 나무를 일부러 저렇게 옆으로 자라게 만드는 것 같다.

 

 

꼬낭유안에 들어갈 때 타고 갈 택시보트.

이미 러시아 부부가 타고 있었다.

 

 

택시보트 운전 기사님!

 

 

저 멀리서 보이는 다이빙 모선들...

배 안에서는 한 창 다이빙 준비 중일 것이다.

 

 

점점 낭유안이 가까워 온다.

 

 

 

꼬낭유안 선착장에 도착했다.

 

중앙에 파란색 통 보이지???

여기에 낭유안에 가지고 갈 수 없는 페트병 등의 쓰레기를 반드시 버리고 와야 한다.

 

입구에서 일일히 검사한다.

 

 

 

 

오!!!  이 물 빛 보소!!!

 

 

 

낭유안 입구 매표소 겸 대기실

관리인이 정확히 오전 10시에 들어가도록 한다.

 

입장료(관리비)는 100바트다.

 

입장권의 모습이다.

뒷면에 해서는 안될 사항들이 적혀있다.

 

그런데, 10시 이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아마도 낭유안에 숙박을 하고 있거나,

사전 예약한 여행객들인 것 같았다.

 

그리고, 들어갈 때 관리인이 가방 안을 검색한다.

페트(P.E.T)병, 음식물, 아쿠아슈즈, 핀(오리발) 등은 반입 불가다.

스리퍼, 샌달 등은 괜찮다.

 

난 아쿠아슈즈 신고 갔다가 매표소에 맡기고

맨발로 다녔다.ㅜㅜ

 

점심 때가 다가오니, 모래와 바닥 돌들이 달아 올라 엄청 뜨거웠다...ㅜㅜ

 

 

롬프라야 페리가 들어오고 있다.

 

 

낭유안에는 숙박을 할 수 있는 방갈로가 지어져 있다.

그런데, 어떻게 숙박 할 수 있는지는 좀 더 알아봐야 겠다.

 

 

물 빛이 정말 맑다.

 

 

모래로 섬 3개가 연결되어 있는 곳이 낭유안이다.

 

 

낭유안 안에 있는 유일한 매점이다.

 

 

한국 사람이 얼마나 많이 오면

전망대 가는 길 알림판에 한국어가 있다.ㅋ

 

 

바위에 연결되어 있는 나무 길이 무너져 있다.

풍랑이 거친 날 무너진 것 같다.

 

 

20분 정도 올라가니까, 뷰포인트(전망대)에 도착했다.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정말 일품이다.

섬 3개가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 다 보인다.

이것이 꼬낭유안 이다.

 

 

저 아래의 해변에서는 일광욕 하기 딱 좋고,

스노클링 하기에도 너무 좋다.

 

큰 섬과 가운데 작은 섬을 연결 해주는 모래 톱이 바닷물에 잠겨 있는데,

저기는 물살이 상당히 세다.

조심하기 바란다.

 

 

나도 저 해변에서 스노클링하면서 40분 정도 놀았다.

 

좀 더 시간이 있었으면 세세히 둘러볼텐데...

오후 다이빙 수업때문에 낮 12시까지는 복귀를 해야 했다.

 

낭유안에 있었던 시간은 1시간 30분 남짓...ㅜㅜ

 

너무 아쉬웠다.

 

정말 아름다운 섬이다.

어제의 피로가 싹 날라갔다.

오늘 3회의 다이빙 수업 너무 좋을 것 같았다.

 

꼬따오나 꼬팡안, 꼬사무이에 오면 반드시 들려야 한다는 그 곳!

 

꼬낭유안 이다.

 

 

※ 여행 TIP

내가 가본 결과 낭유안에서는 어차피 숙박을 하지 않는 한 석양을 볼 수 없다.

그래서, 올려면 오픈 시간에 오는 것이 좋다.

시간 끌면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몰려오기 때문이다.

전망대 올라갈 때도 길이 좁기 때문에 많이 기다려야 한다.

또, 일찍오면 썬베드도 쉽게 찜 할 수 있다.

대여료가 있는 것 같은데 난 그냥 이용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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