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와우^^의 Fun 한 이야기
두번째 나홀로 여행 - 방콕 룸피니 공원 본문
< 방콕에서 힐링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 - 룸피니 공원 >
나의 두번째 나홀로 여행의 마침표를 여기서 마무리 짓고 싶었다.
방콕의 대표적인 공원 "룸피니 공원" 이다.
방콕하면 떠올리는 대표적인 관광지라면
왕궁, 짜뚜짝 시장,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시암파라곤, 왓포사원 등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난 위의 장소보다 룸피니 공원을 더 가고 싶었다.
첫번째 나홀로 여행때는 왜 못갔는지 알 수 없다.
이 좋은 곳을 말이다...
내 숙소는 쌈얀역 근처의 "만다린 방콕" 호텔이였다.
이 곳을 숙소로 잡은 것도 룸피니 공원과 가깝다는 이유 중에 하나다.
여행 마지막 날 11시 쯤 체크아웃, 캐리어는 보관시키고,
MRT 룸피니공원역에서 내렸다.
보통은 실롬역에서 내리는데, 그냥 룸피니공원역까지 갔다.
대로를 건너니, 정문과는 다른 문이 나타났다.
아무 생각없이 들어가서 걷기 시작했다.
그냥 걸었다...
걷다가 만난 동물들 사람들~~~
작은 문으로 들어서니, 중국풍의 시계탑이 보인다.
우리나라 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운동기구와 비슷하다.
그런데, 여기있는 것은 색깔이 화려하다.^^
공원 내 헬스장이다.
근육질 몸들을 볼 수 있다.
중국풍의 정자.
중국에서 많은 후원을 한 것 같다.
공원 내 중국 풍의 건물이 많이 보인다.
룸피니 공원 내의 야외 공연장.
무대를 등지고 찍었다.
공연장에서 만난 야옹이...
이 녀석들은 사람이 와도 도망가질 않는다.
그냥 다가와서 그릉그릉 쓰다듬어 주길 원한다.
참... 신기한 놈일세....^^
야옹이 가족들이다...
이 녀석들 사람을 전혀 안 무서워 한다.
룸피니 공원의 터줏대감 물왕도마뱀.
처음에 보고 놀랐는데, 공원 둘러 보는 동안 종종 눈에 띈다.
엄청 크다.
물왕도마뱀 헤엄치는 모습...
걷다가 보니, 내 앞에서 꼼짝도 안하고 있는 자라를 만났다....ㅋㅋㅋ
어린이 놀이터...
벤치에 앉아 한가로운 점심을 즐기는 연인(?)...
공원 호수에서 오리배도 탈 수 있다.
매표소...
30분에 40바트. 보증금 40바트 라고 적혀있다.
한가로이 일광욕을 즐기는 자라,...
룸피니 공원 정문 이다.
정문 앞에 있는 라마 6세 동상...
날씨가 흐려서 검게 나왔다...
방콕에는 이 주에 비가 엄청 왔었다.
2시간 정도 걸었는데, 전부 못 돌았다.
엄청 넓은 공원이다.
옛날 서울 강남의 도산공원에서 받은 느낌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바쁘게 돌아가는 도심과는 완전 동떨어진 세계...
정말 나에게는 힐링이 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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