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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와우^^의 Fun 한 이야기
【 서른아홉 39번째 여행 - 가을 속의 제주 서귀포 바다 】 신나는 드리프트 다이빙!!! (Feat. 가을 가족여행 & 시야는 내 마음 속에~) 추석 연휴 기간에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6일 간(정확히는 3일간) 제주도 이곳 저곳을 돌아 다녔다. 매 번 제주도에 오면 다이빙만 하느라 육지 관광에는 전혀 신경을 안 썼는데, 이번에는 부모님도 모시고, 내 동생 내외도 있기때문에 초반 3일간은 내가 운전기사가 되어 제주도 곳곳을 돌아 다녔다. 아침 7시에 도착해서 렌트카를 수령 한 후 아침 식사부터 전복죽 맛집으로~~~ 배불리 맛있게 먹고, 서귀포 호텔로 향하면서 들른 산방산 아래 이쁜 까페. 제주도에 있는 세계적인 용암동굴 '만장굴'도 다녀오고, 참고로 우리나라 강원도 등 산악지형에 있는 석회암 ..
【 열아홉 19번째 여행 - 제주도 섶섬&범섬 】 2021년 첫 바다 다이빙! 제주 바다에서 동해를 만나다. 2021년도 첫 바다 다이빙은 또 충동적으로 시작되었다. 2월에 3월 출발 예정인 태국행 비행기 티켓이 강제 취소되는 날 열받아서 충동적으로 4월 제주도 비행기 티켓을 예약해 버리면서 시작되었다. 예약한 일정은 5박6일로 약간 길게 잡았지만, 다이빙 샵에 연락했더니 금, 토, 일요일에 손님이 없다는 것이다. 헐~~~ 4월에는 아직 이른가? 바다가 아직 추울까? 할 수 없이 일정을 2박3일로 줄일 수 밖에 없었다. 2박3일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4명이나 모여서 갈 수 있었다. 3명은 하루 이틀 전에 제주에 도착하고, 나만 당일 날 도착했다. 일행 중 한 분이 렌트카를 빌려 나를 픽업 해줘서 너무 편..
【 열두 12번째 여행 - 제주도 다이빙 여행 2탄 】 - 서귀포 문섬 & 아주 특별한 다이빙 - 이제 나의 두번째 제주도 여행도 마지막 다이빙 날이다. 확실히 2박3일은 상당히 짧다. 적어도 3박4일은 되어야 겠다.ㅋ 오늘 일정은 문섬 다이빙이다. 첫번째 제주에 와서 문섬을 방문했을 때는 섬다이빙에 완전 어리벙벙한 상태여서 다이빙을 하는 둥 마는 둥 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보트 다이빙에 제주바다에 제대로 적응하고 있어서 자신있었다. 그리고, 날씨도 우리를 도와 주는 듯했다. 밤새 비가 많이 쏟아졌는데, 아침이 되니 언제그랬냐는 듯 햇볕 쨍이었다! 꼭 동남아 날씨 같았다. ㅋ 출발은 아주 좋았다. 오늘 다이빙 할 포인트는 첫번째 문섬 한계창 두번째 칼동굴 (칼호텔 앞에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