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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와우^^의 Fun 한 이야기
【 열아홉 19번째 여행 - 제주도 섶섬&범섬 】 2021년 첫 바다 다이빙! 제주 바다에서 동해를 만나다. 2021년도 첫 바다 다이빙은 또 충동적으로 시작되었다. 2월에 3월 출발 예정인 태국행 비행기 티켓이 강제 취소되는 날 열받아서 충동적으로 4월 제주도 비행기 티켓을 예약해 버리면서 시작되었다. 예약한 일정은 5박6일로 약간 길게 잡았지만, 다이빙 샵에 연락했더니 금, 토, 일요일에 손님이 없다는 것이다. 헐~~~ 4월에는 아직 이른가? 바다가 아직 추울까? 할 수 없이 일정을 2박3일로 줄일 수 밖에 없었다. 2박3일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4명이나 모여서 갈 수 있었다. 3명은 하루 이틀 전에 제주에 도착하고, 나만 당일 날 도착했다. 일행 중 한 분이 렌트카를 빌려 나를 픽업 해줘서 너무 편..
【 열두 12번째 여행 - 제주도 다이빙 여행 2탄 】 - 서귀포 문섬 & 아주 특별한 다이빙 - 이제 나의 두번째 제주도 여행도 마지막 다이빙 날이다. 확실히 2박3일은 상당히 짧다. 적어도 3박4일은 되어야 겠다.ㅋ 오늘 일정은 문섬 다이빙이다. 첫번째 제주에 와서 문섬을 방문했을 때는 섬다이빙에 완전 어리벙벙한 상태여서 다이빙을 하는 둥 마는 둥 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보트 다이빙에 제주바다에 제대로 적응하고 있어서 자신있었다. 그리고, 날씨도 우리를 도와 주는 듯했다. 밤새 비가 많이 쏟아졌는데, 아침이 되니 언제그랬냐는 듯 햇볕 쨍이었다! 꼭 동남아 날씨 같았다. ㅋ 출발은 아주 좋았다. 오늘 다이빙 할 포인트는 첫번째 문섬 한계창 두번째 칼동굴 (칼호텔 앞에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