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와우^^의 Fun 한 이야기

[세번째 나홀로 여행 4탄] 끄라비 '홍섬 투어' 본문

미소와우^^의 발길따라~ 구름따라~

[세번째 나홀로 여행 4탄] 끄라비 '홍섬 투어'

미소와우^^ 2018. 3. 29. 18:39


[세번째 나홀로 여행 4탄끄라비 '홍섬 투어' >


홍섬 투어 & 막비행기 친구 마중나가기 )




어제는 맹그로브 카약킹 투어와 인생 꿍팟퐁 커리인생 마사지 등 너무 좋은 하루였다.

내가 처음 계획하고 예상했던 대로 척척 들어맞아서 기분 좋았고,

맛있는 식사와 피로를 완전히 풀어준 마사지를 받아서 너무 좋았다.

 

오늘은 내가 끄라비로 오게 된 단 한 장의 사진 배경이 되었던 홍섬에 가게 되는 날이다.

무척 기대된다.


그럼, 먼저 홍섬의 위치부터 알아보자...

내가 가는 곳이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면 좀 아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찾아봤다.




 

호텔 아침식사를 맛있게 하고,


 





로비에서 그네의자에 앉아 기다리니까나를 태우러 온 픽업트럭이 820분경 도착했다.

 



나는 이 투어를 끄라비 도착 1일차에 3가지 투어를 예약 하면서 같이 예약했다.

투어비는 450바트.


바우처에 쓰여진 시간은 815~30분 이였는데정확하게 시간을 지킨다.

한 트럭에 약 10명 정도 모아서 아오낭 비치의 숲이 있는 곳에 내려 놓는다.

그리고또 사람들을 픽업하러 간다.

 

이 곳은 각 여행사들이 4섬 투어피피섬 투어홍섬 투어 등 바다 투어를 나가는데 있어 집합소 인 것이다.

여기서 각 투어 상품으로 사람들을 분리하고 체크한다.

그리고국립공원 입장료 300바트도 받고 개인 스노클링 장비도 나눠준다.

40~50분 정도 대기하다가투어 상품별 사람들을 가이드가 인솔하고 해안가의 롱테일보트를 타러 간다.

보통 1팀당 20 ~ 25명 정도 인 것 같다.

(롱테일보트 정원이 그 정도 인 것 같다.)

 



내가 예약한 여행사의 대기 장소이다.

왼쪽 끝 테이블에 앉아 있는 여자가 홍섬 투어 가이드다.





가이드가 우리 팀이 탈 롱테일 보트로 안내하고 있다.





저 해안가에는 롱테일 보트가 빼곡히 정박되어 있다.





우리 팀이 탈 롱테일 보트다.


그리고, 배에 타기 전에 신고있는 신발을 모두 걷어서 한꺼번에 보관한다.


이 신발들은 홍섬에 도착했을 때 내준다. 



이 투어는 총 4 곳의 섬 또는 라군을 둘러본다.

꼬 댕(Koh Daeng) – 꼬 라오라딩(Koh Laolading) – 홍라군(Hong Lagoon) – 꼬 홍(Koh Hong)

 

지금부터 그 사진 들이다잘 감상해 보시라!!!



 드디어 출발!!!


물살을 가르며 빠르게 나간다.





엔진 소리 무지 크다.

처음에는 귀가 멍멍하다.

디젤유의 연소되는 냄새도 지독하다.



우웩!!!




하지만, 주변 경관이 너무 아름답다.



첫 번째 방문한 꼬 댕(Koh Daeng) 이다.

여기서는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포인트다.

약 30분간 스노클링을 한다.


그냥 물속에 몸을 맡기면 된다...^&^



스노클링 30분을 마치면 또, 열심히 다음 섬으로...


약 40분 간 열심히 물살을 헤쳐나간 후 도착한 섬이 꼬 라오라딩(Koh Laolading) 이다.


 


항상 스피드 보트는 빠르다...  먼저 와 정박해 있다.





꼬 라오라딩(Koh Laolading) 의 표지판이다.





정박한 곳에서 숲길따라 약 5~7분 간 걸어가면 아주 한적한 해안가가 나온다.





물고기들이 정말 많다.

그냥 다 보인다. 사람들을 전혀 무서워 하지 않는다...^^





점심 배식이다.

우리 가이드가 배식하고 있다.




이렇게 준다.

먹을만 하다.

물놀이를 하고 나면 배가 고프기 마련이다.ㅋㅋㅋ

 


이 섬에서 1시간동안 머물었다.

식사도 하고, 해변에서 물놀이도 하고, 스노클링도 하고....



다시 출발!!!


다음 목적지는 홍라군(Hong Lagoon)!






















지금까지 홍라군(Hong Lagoon의 모습이였다.

실제로 보면 정말 멋있다.




이제는 우리의 최종 목적지 홍섬(Koh Hong) 이다.






가까이 홍섬 비치가 보이기 시작했다.





항상 우리보다 먼저 도착해 있는 다른 보트들이다.




홍섬 비치에 상륙했다.

저렇게 길게 임시 선착장을 만들어 놓았다.

롱테일 보트는 반드시 선착장에서 여행객들을 내려 놓아야 한다.

여기서 처음에 걷어간 신발들을 돌려준다.



이제 부터 홍섬 이다...^&^



정말 아름다운 비치다.



홍섬 안쪽으로 조그만 산책길이 있다.


그 길따라 걸어가 봤더니,



 태국의 귀염둥이 물왕도마뱀이 있었다.

한마리 밖에 못 봤는데, 홍섬에는 물왕도마뱀이 많다고 여러 후기에 있었다.




숲길을 따라가다 보면,

아주 커다란 절벽에 밑 부분은 깊게 파인 곳과 만나게 된다.


여기가 2004년 12월 4일 사상 유래없는 엄청난 쓰나미가 왔던 날이었는데,

이 자연이 바다의 파도가 만들어 낸 곳에서 약 50명의 사람들을 구해 내었다고 한다.


해변의 숲과 이 커다란 동굴과도 비슷한 곳이 엄청난 쓰나미로부터 사람들의

대피소가 되었다고 한다. 
















이 숲 길은 선착장이 있는 해변 반대 끝으로 나오게 된다.












정말 너무 아름다운 해변이다.

이 해변 때문에 이 모습을 보려고 내가 끄라비로 오게 된 것이다.


너무 평화롭고, 여유있고, 완전 힐링되는 곳이다...^&^





 이 물고기떼 보이는가???


물반 고기 반이다...


여기 홍섬에서는 1시간 50분 정도 머문다.


일광욕 하면서 낮잠 자도 되고,

그냥 물놀이 해도 되고,

그늘에 누워 책을 읽어도 좋다.




아!!!  떠나기 싫은 홍섬을 눈물을 머금고 떠나야 할 시간이다.










어느새 도착한 아오낭 해변의 모습이다.






도착시간이 약 오후 3시 30분 정도인데

완전히 물이 빠진 모습이다.


오늘의 홍섬 투어는 완전 대만족이였다.

단, 롱테일보트는 음 ~~~ 

처음에만 적응이 안 된다.  아니, 다음에도 적응 안될 것 같다.



※ 주의사항 : 상륙하는 섬과 스노클링 하는 지역이 부드러운 모래로 되어있으나,

간혹 바위와 조개 등이 있어 발에 위험하다.



바위에 살짝 스쳤는데 살점이 떨어져 나갔다. ㅜㅜ




그래서 이런 아쿠아 슈즈를 준비해 가면 좋다.

나는 가지고 갔는데 안 신고 버티다 다쳤다...ㅜㅜ




숙소에 도착해서 근처에 있는 로띠 아줌마에게서 로띠를 사갔다.


이 아줌마가 개인적으로 끄라비 제일의 로띠 달인이다.











오늘의 저녁이다.


참깨 컵라면과 15바트 냉동밥, 40바트 로띠다.





이렇게 먹으니 정말 맛있다...ㅋㅋㅋ



저녁을 다 먹고, 물놀이도 하고, 산책도 하고, 마사지도 받고 나니 ...

어느새 23시다.


오늘 태국 친구가 막 비행기(에어아시아 22:10 출발 / 23:40 도착)로 끄라비에 오는 날이다.


어제 택시를 500바트에 예약을 했다.

로비에 나가니, 시간 맞춰 왔다. 미니밴이다.


그런데, 공항으로 출발 하기 바로 전에  태국 친구로부터 30분 지연되었다고 카톡이 왔다.

택시 연기는 못 시키고 어쩔 수 없이 공항에 갔다.


도착 하니까, 23:30...

택시 미니밴 기사에게 돌아갈 때도 태우고 가 달라고 하니까,

400바트 달랜다.


급한게 나니까 콜~~~


공항 대합실에 사람들이 꽤 있다.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끄라비 공항의 도착하는 곳은 제 2 터미널 한 곳이다.



떠나는 곳은 제 1터미널과 제 2 터미널 두 곳으로 나뉘어 있다는 사실 잊지 말기를...


제 1터미널 타이항공, 에어아시아, 타이스마일 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제 2터미널녹에어, 타이라이온, 방콕에 다.


타이라이온 티켓들고 제 1 터미널에 가서 헤매지 말자.



방콕에어, 녹에어, 타이라이온 체크인 테이블이다.





도착하는 곳은 제 2터미널 한 곳이다.



무려 30분을 기다린 끝에 내 친구를 만났다.

지친 기색이 역력해서 빨리 택시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오늘은 정말 판타스틱한 하루였다...^&^


미션 클리어!!!




다음 편엔 7섬 선셋 투어가 이어진다.





※ 마지막 비행기라도 티켓 박스는 열려져 있으니 걱정하시지 말라.


미니밴 티켓을 판매 하는 곳은 열려져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