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와우^^의 Fun 한 이야기
스쿠프 전용 휀다 보강킷!!! 드뎌 장착!!! 본문
작성일 : 2007년 11월 25일
어제 오전내내 자고, 오후 쯤 되니까 심심해지기 시작하데...
번개는 아직 시간 남아있고....ㅋㅋㅋ
때마침 택배기사 아재로부터 반가운 전화!!!
드뎌 보강킷 온다는 확신.... 오!!! 드뎌 오는구낭~~~
택배 받아든 순간 그 묵직한 느낌 잊을 수 가 없어요....ㅋㅋㅋ
포장 뜯었을 때 검은색으로 도색한 차가운 철판!!!
오!! 강력한 포스가 느껴 집니다...
이걸 나혼자 장착 할 수 있을까???
무지 심각하게 고민 한 결과~~~
나 혼자 하기엔 무리다... 오래간만에 파주 환자센타에 가보자...
파주에 전화 하니까, 5시 이후에나 가능 하다고 하넹... 으씨~~~
그럼 넘 늦잖아...
이미 장착한 플로리안 님에게 전화!!!
에구~~ 자고 있넹...ㅋㅋㅋ 장착하러 갈때 픽업 해달라고 하넹... 이궁~~~
거북님한테 전화 거북님도 자고 있넹...
스노우님에게 전화 장안동으로 오라고 하네요...
잽싸게 플로리안님을 논현동에서 픽업하고 스노우님 작업장인 장안동 초입 GS칼텍스 주유소 내의 카센타 도착!!!
스노우님 바로 웃통 벗고 작업에 돌입!!! 난 사진 찍기에 바빴네요...ㅋㅋㅋ
작업하는 과정의 사진인데 바로 위 사진이 가장 중요한 뽀인트!!!
보강킷에 없는 피스 하나를 박았다는 것!!!
무지 중요합니다... 차대와 휀다, 보강킷의 위 볼트 구멍을 딱 맞추어 볼트를 쉽게 조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게 바로 한번 장착 한 후에 얻어낸 노하우 라고 하네요... --> 스노우님의 말...!!!
한가지 얻은 것이 있으면 잃은 것도 있는 것이 세상의 이치!!!
전체 도색으로 깨끗한 표면이 피스 구멍을 냈네요... ㅠ.ㅠ
가슴이 찢어집니다...
공구가 좋고 스노우님의 작업 속도 또한 빨라 약 1시간 만에 보강킷 장착을 완료 했네요...
너무 빠르게 해서 제가 미쳐 사진을 못 찍는 순간도 있었어요...
장착 후에 시험 주행 해본 결과!!!
이제까지의 스쿠프는 스쿠프가 아니여~~~
우선 앞에서 나는 삐거덕거리는 잡소리 사라졌네요...
맨 처음 운전 했을 때 "이거 왜이래~~~ 이렇게 내 애마가 조용했나???" 할 정도 입니다...
플로리안님 말처럼 현기사 써스(제 애마에 장착되어 있는 프론트 쇽업쇼바)가 이렇게 좋아!!!
방지턱도 브레이크 안 밟고 그냥 넘어가도 충격이 예전에 비해 훨 감소 됐네요...
코너링 또한 거의 쏠리는 느낌이 없어요...
원래 제 애마엔 언더바가 되어 있어 쏠림현상이 다른 차에 비해 덜 하지만,
그냥 그자리에서 회전하는 느낌입니다...
핸들 팍팍 돌려도 팍팍 꺽어집니다...
이거 운전하는 재미가 하나 더 붙었네요....
한마디로 죽입니다..... 이런 느낌 첨이야....
빨리 와인딩 타러 가요!!!!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휀다 보강킷 쥑입니다.....
역시 튜닝의 기본은 차대 보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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