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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덟 8번째 나홀로 여행 5탄 】두마게티(DUMAGUETE) 여러 모습들 & 세부(CEBU)로 돌아가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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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덟 8번째 나홀로 여행 5탄 】두마게티(DUMAGUETE) 여러 모습들 & 세부(CEBU)로 돌아가기

미소와우^^ 2019. 8. 5. 15:53
 

여덟 8 나홀로 여행 5

두마게티(DUMAGUETE) 여러 모습들 & 세부(CEBU)로 돌아가기

 

이번 포스팅은 '마부하이(Mabuhay) 다이브 센터'의 게스트하우스와 식사,

그리고, 두마게티 시내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게스트하우스는 두마게티 시내에서 다윈 비치 가는 길목 외곽에 위치해 있다.

현지 명칭으로는 '산토 로사리오 하이츠' 라고 하는데

상당한 부촌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2층 저택이다.

게하는 이 집 2층에 방 2개에 마련되어 있다.

 

아침과 점심식사는 완전히 집에서 먹는 거와 같은 가정식이다.

 

게하의 아침 식사

 

게하의 저녁 식사 

 

오전 다이빙 후 가족처럼 같이 먹는 점심 식사

 

 

일요일에 두마게티 시내를 둘러 볼 기회가 있었다.

게하에서 트라이시클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지은지 얼마 안된 두마게티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로빈슨 몰'!

 

시 외곽에 있고,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지

주말에만 사람이 많다.

 

두마게티에 왔으면 꼭 보고 가야하는 명소가 있다.

그것은 '두마게티 벨 타워(Dumaguete Bell Tower)' 다.

 

스페인 식민지 시대인 1760년 대에 세워진 감시용 종탑이다.

관광객들에게는 두마게티 명소로,

시민들에게는 소원을 비는 기도 장소로 바뀌었다.

 

 

바로 길건너 공원에서는 휴일맞아 여러가지 행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바로 옆 두마게티 대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사람들 무지하게 많았다.

 

 

두마게티 시내에서 가장 핫플레이스인 '리 플라자(Lee Super Plaza)'

이 건물 주변이 시내 중심가다.

 

 

1901년 설립된 '살리만' 대학교 정문

이 학교에는 우리나라 유학생들도 꽤 있다고 한다.

 

이 학교 정문 주위와 학교 안에는 맛집으로 가격이 저렴한 음식점들이 많다.

 

 

그 음식점 중에 하나인 '조 치킨(Jo's Chicken)'

살리만 대학교 정문 앞 사거리에 있다.

이 음식점의 치킨은 내가 먹어 본 필리핀 음식 중 최고였다.

 

 

처음엔 포장을 해와서 게하에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세부로 돌아가는 날 만찬을 이 음식점에서 제대로 즐겼다.

 

 

이렇게 맛있고 푸짐한 만찬을 즐긴 후

대표님과 사모님이 직접 두마게티 공항까지 배웅을 해주셨다.

 

살리만 대학교 중앙도로를 가로 질러서 약 15분 정도 걸렸다.

 

두마게티에서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서

대표님과 사모님께 감사 드린다.^^

 

 

 

두마게티 공항은 내가 가 본 공항 중 가장 작고 허름한 공항이였다.

세부퍼시픽 국내선만 다니는 공항이다.

마닐라에서는 필에어가 다닌다고 한다.

 

보안요원이 지키는 정문과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면 바로 앞에 '세부퍼시픽' 체크인 테이블이 있다.

 

 

보딩패스를 받고 왼쪽의 문으로 나가면 2차 보안검색대와 대합실이 나온다.

 

 

대합실 모습

 

 

계류장에서 본 두마게티 공항 모습

 

 

내가 세부까지 타고 갈 ATR 72-600 기종의 여객기

정말 앙증맞고 귀엽게 생겼다.

프랑스 회사인 ATR 사에서 제작한 쌍발 터보프롭 비행기다.

내가 태국 방콕에서 춤폰 갈때 탔던 Q400 기종과 크기가 비슷하다.

승객도 80~90명 정도 태우는 것도 비슷하다.

하늘을 나는 관광버스다.

 

 

좌석 넓이도 양호하다.

2-2 배열인 것도 Q400과 같다.

 

이 비행기를 타고 40분만에 세부로 무사히 왔다.

 

그리고, 세부 '오션' 마사지 샵에서 0.5박을 한 후 SM몰에서 점심먹고,

 

 

SM몰 앞에 있는 세부 MY BUS 공항버스로 세부 공항까지... 40페소...

내가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약 30분 정도 버스를 늦게 탔고,

비행기 출발시간 1시간 20분 전에 공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승객들이 많지 않아서인지 일사천리...

또, 체크인 테이블에서 비상구 좌석으로 보딩패스를 발행해 줬다....ㅋ

 

덕분에 아주 편하게 귀국했다.

 

 

이번 보홀-두마게티의 다이빙 여행은 내 나름대로 아주 성공적이였다.

 

앞으로 필리핀 바다는 팔라완의 코론 섬 바다, 카모테스 섬 바다를 가 볼 생각이다.

아마도 내년 쯤 되지 않을까???

 

그리고, 다음 여행 후기는 8월 마지막 주 ~ 9월 초순까지

태국 꼬따오-푸켓 여행에 대한 후기가 될 것 같다.

 

그럼, 다음 후기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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