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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나홀로 여행 8탄] 다시 간 끄라비 7섬 선셋 투어

미소와우^^ 2018. 11. 6. 21:55


[네번째 나홀로 여행 8]


끄라비 7선셋 투어


오전에 내 친구가 너무 만족한 호랑이 동굴 사원(왓탐쓰아)”에 다녀오고 나서,

오후엔 “7섬 선셋 투어를 했다.

 

이 투어는 끄라비에서의 투어 및 조인 미니밴을 예약 할 때 한꺼번에 했다.

빅보트 2 1,600바트(국립공원 입장료 400바트 포함)에 예약했다.

국공 입장료는 내꺼만 받았다.

친구는 현지인이기 때문에 40바트였지만, 안 받았다.

그러면, 1 600바트(국공 입장료 미포함)에 예약 한 것이 된다.

 

사실 이 투어도 친구를 위한 투어였다.

끄라비의 아름다운 석양을 보여주기 위한 것 이였다.

 

내가 3월에 했던 여행사와 같은 회사였지만, 진행하는 가이드는 다른 사람...

그런데, 이날 오후에는 바다 날씨가 좋지가 못했다.

구름도 많고, 바람도 많이 불고, 춥고ㅜㅜ



     

 

거기다 바다 속 시야도 상당히 안 좋았다.

내가 오기 전 요 며칠 사이 큰 비와 바람이 심하게 불었나 보다.

그래서, 바다 속 바닥 모래가 일어났나 보다.


지난 3월에 다녀왔던 것과 같이 '아오남 마오' 선착장에서 출발했다.



지난 3월 여행 때 찾아봤던 지도를 다시 보여드린다.


그런데, 이번 선셋 투어에서는 저녁식사를 동라일레이 식당에서 하지 않고,

석양을 보면서 먹으라고 프라낭 비치에서 미리 준비한 음식으로 배식을 해줬다.


배식 받은 음식을 들고 해변 모래에 앉아 석양을 보는 것도 꽤 괜찮았다.



아오남 마오 선착장 모습

지난 3월에는 선착장 이용료 10바트를 받았는데, 이번엔 안 받았다.




라군 지역을 지나가고 있다.




역시 맨 처음은 탈렛 섬텁 섬.

이 두 섬은 간조시 바닷길이 열려서 그냥 걸어가도 되는 섬이다.

그런데, 이 날은 만조 때라 바닷길이 안 열렸다.

위험하다는 부표로 못 들어가게 막아 놓았다.




조개 껍데기로 만들어진 바위





포다 섬 표지판





포다 섬 맞은 편에 '땅밍 섬'을 배경으로 친구가 한 컷!

지난 3월 때는 저 땅밍 섬 주위에서 스노클링을 했었다.





유명한 치킨 섬

구름이 많이 있어 전체적으로 사진이 어둡게 나왔다.





안다만의 망망대해





스노클링 하면서 즐거운 한 때





라일레이의 프라낭 비치로 가는 뱃길에서

석양이 지고 있다.














프라낭 비치에서의 석양

오늘의 해가 거의 다 넘어가고 있다.



석양도 보고 저녁도 다 먹었으니, 이제 야간 스노클링을 하러 간다.

빅보트로 약 7~8분 바다로 나가서 어떤 섬 주위에서 야간 스노클링을 했다.


지난 3월에는 "뺑던 섬" 이였는데, 이번에는 잘 모르겠다.


역시나 이번에도 발광 플랑크톤은 안 찍혔다.

그냥 나 혼자만 감상했다.

친구도 바다에 들어와서 그 반짝이는 거 보더니,

환타스틱!!! 이라면서 감탄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다시 아오남 마오 선착장으로 돌아왔더니,

역시 불쇼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지난 3월 때의 불쇼보다 어설펐다. ㅋ


오늘 하루 일정이 조금 힘들었나보다.

내 친구는 숙소로 복귀 후 샤워하고 바로 골아 떨어졌다.


내일은 내가 이번 끄라비를 오게 된 진짜 이유 "피피섬 투어" 를 하는 날이다.^^





지난 3월 끄라비 7섬 선셋 투어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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