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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 맛집】 가평 "아말피(Amalfi)" VS 고양 "살롱드비키(Salon De' Vicky)"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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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 맛집】 가평 "아말피(Amalfi)" VS 고양 "살롱드비키(Salon De' Vicky)"

미소와우^^ 2020. 5. 25. 19:22
 

【맛집 대 맛집

가평 "아말피(Amalfi)VS 고양 "살롱드비키(Salon De' Vicky)"

 

 

 

이번 포스팅은 같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맛집 비교가 되겠습니다.

두 레스토랑을 일주일 간격으로 다녀왔어요.

 

'아말피(Amalfi)'는 가평으로 나들이 갈 때 종종 들리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고,

'살롱드비키(Salon De' Vicky)'는 나의 서식지 근처에 있는 꽤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며,

처음 방문했어요.

 

먼저 아말피(Amalfi)살롱드비키(Salon De' Vicky)의 전경과 내부 사진들입니다.

 

아말피(Amalfi) 부터

 

 

건물 1층이 레스토랑이고, 작은 정원이 정말 이쁜 레스토랑이에요.

정문에서 레스토랑으로 올라가는 나무 계단 길도 참 이쁩니다.

실내도 모던한 스타일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과 체리목 테이블이 잘 어울려요.

실내 스피커도 뱅앤올룹슨(B&O)베오플레이 A9 이고,

화덕 피자를 구워낼 수 있는 진짜 화덕도 보입니다.

 

사장님의 인테리어 안목을 어느정도 짐작케 해요.

 

건물 2층부터는 미니 호텔입니다.

룸이 2층에 2개, 3층에 가족룸 1개가 있어요.

 

연예인들을 비롯한 공인들도 꽤 많이 온다고 하는데, 사인이 하나도 붙어있지 않았어요.

사장님께 물어보니, 그 분들도 그냥 담소와 식사를 하러 왔는데

굳이 사인까지 요청해서 즐거운 시간을 방해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군요.^^

 

사장님의 이런 마인드는 정말 좋았어요.

 

 

 

이번엔 살롱드비키(Salon De' Vicky) 전경과 내부 사진입니다.

 

 

빌라 주택가 끝부분에 위치해 있고, 빌라 1층이 원래 상점으로 허가되어 있는 곳 입니다.

레스토랑 전경 모습이 이탈리아의 평범한 레스토랑을 연상케 하네요.

내부 인테리어도 기본 블랙과 화이트로 깔끔하지만,

배너와 카운터 앞의 메뉴 소개 사진은 인테리어와 안 어울립니다.

 

이 레스토랑은 위 사진에서 보는 악세서리 회사의 두번째 브랜드라고 하네요.

(홈페이지도 있어요. 한 번 찾아 들어가 보세요.)

 

그리고, 기본 셋팅은 셀프로 해야 합니다.

1회용 개인 종이 접시와 포크, 수저, 1회용 테이블 종이, 피클 등 셀프 셋팅이네요.

 

드라마 '또, 오해영!' 등의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 정도로 레스토랑 소개를 마무리하고, 음식을 한 번 먹어 볼까요!^^

 

아말피(Amalfi) 부터

 

 

가족 모임으로 다녀왔기 때문에 메뉴가 조금 많아요.ㅋ

2개 씩 주문한 것도 있고요.

 

첫번째 사진부터 화덕 피자의 기본 '고르곤졸라 피자', '해물 크림 파스타',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빠네 파스타', '야채 비프 커틀릿 볶음', '베이컨 야채 피자' 순이에요.

 

많이도 주문 했네요...ㅋ

 

전부 맛있었지만, 그래도 이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은 '알리오올리오' 와 '빠네' 였어요.

 

알리오올리오는 아주 살짝 매콤하면서 담백한 맛이 맘에 들었고,

빠네는 전혀 느끼지하지 않은 크림 소스와 탱탱한 파스타 면,

잘 구운 빵에 고소한 크림 소스가 배어 들어가 정말 잘 어우러진 맛이었어요.

 

 

 

이번엔 살롱드비키(Salon De' Vicky) 메뉴

 

 

두 명이서 방문해선지 주문한 메뉴가 간단하네요.

'그린 샐러드', '세젤빠(세상에서 젤 맛있는 빠네)', '디아볼라 피자'

 

그린 샐러드의 소스가 정말 독특한 맛이었어요.

가만히 맛을 음미해 보니, 유자청을 첨가 했더군요.

새콤 달콤한 드레싱과 신선한 야채가 입맛을 돋아 주네요^^

 

이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는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빠네 파스타.

아말피의 빠네와 비교 한다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맛있어요.

 

그리고, 특이한 것은 네모난 피자를 만든 다는 것이에요.

피자는 치즈의 풍미를 잘 살리고 단백한 맛이에요.

 

처음 방문했는데, 제가 찜해 놓을 정도의 맛집이네요^^

 

 

아말피는 예전부터 PICK 해 놓은 맛집이지만,

살롱드비키는 내 서식지 근처라 나의 맛집으로 PICK 해 놓고 종종 방문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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