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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와우^^의 Fun 한 이야기
8/12 강원도의 새 집으로 이사왔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태백산맥의 줄기는 위풍당당하다. 부산에서는 눈이 없었지만, 이 곳은 눈이 많이 온다는데 정말 기다려진다. ^o^ 난 눈이 정말 좋다. 빨리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 10/14 이 곳은 정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 나뭇잎들이 전부 울긋불긋하게 바뀌고 있다. 산에 올라가서 우아한 자태로 노니는 아름다운 사슴들을 보았다. 어쩜 저리도 아름다울까! 분명히 세상에서 제일 멋진 동물이다. 이 곳은 천국과 다름없다. 이 곳을 사랑한다. 11/11 사슴사냥을 허가하는 기간이 왔다.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동물을 사냥하려는 사람들을 이해 할 수가 없다. 사냥꾼들은 죄다 잡아다 삼청교육대로 보내야 한다. 저렇게 아름다운 사슴을 잡는다는 건 도저히 인간..
지난 달에 엔진오일 교환하고 나서 각 종 오일류와 하체 점검을 하고나서 문제점을 찾아봤다. 그래서 드러난 문제점 중 브레이크 오일의 문제는 바로 전 포스트에서 썼던 것처럼 교환해서 해결했고, 파워스티어링휠 오일이 누유되는 것을 확인해서 그 부품들을 폭스바겐 100만원 바우처를 사용해서 구입해서 교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또 하나의 문제점 아주 중요한 건데 워터펌프 부분에서 약간의 녹 빛깔이 비추는 것을 확인했었다. 워터펌프만 교환하기가 뭐해서 아직 타이밍벨트 셋트를 교환할 시기가 안되었지만(2만Km 정도 더 타도 된다.), 뭐 일찍 교환해서 나쁠건 없다고 판단, 바로 폭스바겐 A/S센터에 방문해서 주문 넣을려고 견적을 뽑아 봤더니, 8개 부품 셋트 가격이 993,080원(부가세 포함) 이였다. 허걱~~..
오늘은 나의 애마에 브레이크 오일을 교환한 포스팅과 폭스바겐의 We are 캠페인 100만원 바우처로 산 부품들을 포스팅하겠다. 브레이크 오일은 4월 10일 교체해 줬다. 한달 전에 엔진오일 교환 할때 각 종 오일류을 점검 했었는데, 브레이크 오일이 수분 함유량이 너무 많다고 나와 시급히 교환할 오일로 지목 되었었다. 브레이크 오일에 수분 함량 기준치는 보통 3% 이상이라고 하며, 수분은 시간이 오래 경과하면 자연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브레이크 수분함량이 높아지면, 브레이크 오일의 끊는 점이 낮아져 쉽게 온도가 올라가게 되고 그렇게 되면 나중엔 페이퍼 락 현상이 발생되어 제동이 불가능 해진다. 내 애마는 수동 차량이고, 브레이크 걸 때 주로 엔진브레이크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페이퍼 락 현상을 한번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 한 이후 계속해서 '다음 블로그'에 올려 놨던 포스트를 옮겨 왔었는데, 드디어 티스토리 최초 작성한 포스팅 하겠다.^^ 오늘은 2달 전에 실행했던 에어컨 필터 간단 교환기다. 1년 전에도 교환했는데 그때는 사진을 안 찍어 놔서 포스팅을 못했다. 국산차의 에어컨 필터(항균필터)는 대부분 글로브 박스 안에 있는데, 내 애마인 4세대 골프 1.8 GTi 는 엔진룸 맨 안쪽 조수석과 맞닿아 있는 곳에 숨어있다. 사진으로 보면 아!!! 거기~~~ 그럴거다. 그런데, 내 애마가 수입차라 그런지 에어컨필터 가격이 좀 비싸다. 작년에 검색해 보니까, 2만원 대였다. 지금은 많이 저렴해 진거 같다. 그래서, 국산차 중에서 맞는 것을 검색 해보니 쌍용 렉스턴 에어컨 필터 2개를 합치면 딱 들어 맞는..
작성일 : 2017년 3월 3일 작년 7월 23일 인가 도로 주행 중 갑자기 멈춰 애간장을 타게 만들고, 또 바가지도 뒤집어 쓰는 걸 알아도 그냥 교체 할 수 밖에 없었던 그 알터네이터가 또 말썽을 일으켰다. (작년 알터네이터 교체기 링크 : 나의 애마 "흑곰" 알터네이터 교체기~ ) 2월 12일 일요일 주행 중에 갑자기 밧데리 빨간 등이 점등되더니, 삐익~ 삐익~ 경고음까지 허걱~~~ 다음날(월요일) 아침 일찍 내 당골 병원에 점검하러 갔다. 점검 결과 작년 교체한 신삥 알터네이터가 불량이란다. 헐~~~ 윙 소리 들릴때는 전압이 14V 로 충전되는데, 소리가 없을 때는 12V 초반대로 전압이 떨어져 충전이 안된다는 것이다. 알터네이터를 샀던 부품 가게에 전화 했더니,신품이지만 재생품 가격으로 드렸기때문..
작성일 : 2017년 2월 21일 작년 하반기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디젤게이트 사죄의 의미로 아우디/폭스바겐 차량 보유 고객들에게 100만원 바우처를 지급해 주겠다고 공표를 했었다. 그 100만원 바우처가 어제(2017년 2월 20일)부터 발급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오늘 일을 일찍 끝마치고 폭바 일산 서비스센터에 바우처를 받으러 잠시 들렀다. 필요 서류는 신분증과 차량등록증 만 있으면 간단히 발급 받을 수 있다. 아래는 폭바 홈페이지 안내글이다. 링크는 http://myvolkswagen.vwkr.co.kr/service/wecare.jsp WE CARE 안내volkswagen We Care폭스바겐코리아를 지속적으로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고객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믿고 기다려주신 고..
작성일 : 2017년 1월 3일 벌써 2017년 정유년 이네... 흑곰이 나에게 온 지 벌써 만 2년 6개월이다. 세월 진짜 빠르네... 오늘 포스팅은 새 신발에 관한 글이다. 그동안 분양받을 때 신고 있었던 "금호 LE Sports" 를 벗겨 내고, 새 신발인 "비투어타이어 포뮬러 X" 로 교체하고 약 4,500Km를 달린 후 느낀 후기다. 10월 하순에 (뭐, 그 전부터 고민 해왔지만~~~) 올 겨울을 보낼 타이어에 대해서 여러 방면으로 조사 후 아주 생소한 브랜드인 비투어 타이어로 결정했다. 이 녀석은 중국산이다. 독일에서 설계하고 중국에서 생산한다고 한다. 중국산이면 나도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용 후기들이 가성비 갑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트레드웨어가 600이란다. 헐~~~ 계산하면..
작성일 : 2016년 12월 1일 9월 26일에 자동차 종합 검사를 하면서 검사원이 본넷이 갑자기 내려와 큰일 날 뻔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내 애마는 문제 없이 검사 통과!!! 본넷 댐퍼(정식 명칭은 Front Hood Gas Lift Support Shock Strut Damper)의 수명이 다 한 것 같았다. 들어가는 부분에서 누리끼리한 오일이 약간 비추는 것을 봤는데, 드디어 미리 준비해 놓은 애프터마켓용 본넷 댐퍼로 교체 할 시기가 온 것이다. 유튜브에서 교체 동영상 찾아보니까, 너무 쉽다.단, 5분이면 교체 완료 예상!!! 올 초 2월 20일에 이베이에서 $9.98(배송료 포함)에 구매한 본넷댐퍼와 약간 큰 대못 하나 들고 내 애마로 가서 진짜 5분 만에 교체 완료했다. 본넷 댐퍼 품번..
작성일 : 2016년 10월 19일 내 애마를 입양해올 때부터 고질병이였던 조수석 문짝이 드디어 문제를 일으켰다. 꼭 2번씩 잡아 당겨야 열렸던 것을 그냥 무심코 지나쳐 버렸던 것이 화근이였다. 2016년 8월 15일 광복절날 지하철역 근처에서 친구를 태우려다 조수석 문이 갑자기 안 열렸다. 그래서 뒤에 타라고 한 뒤 목적지까지 잘 갔는데, 그 뒤부터는 조수석 문이 꼼짝도 안했다. 그 다음 날 바로 진료소로 향해서 진단을 받은바, 도어락 고장으로 진단이 내려졌다. 부품은 주문을 해야 했기때문에 그냥 내가 구해서 다시 방문하겠다고 했다. 이 때 공임은 약 10~15만원 선이라고 얘기를 들었다. 그 다음날부터 부품 수배에 들어갔다. 우선 일산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 전화했더니,부품은 국내에 없고 독일에 주문 ..
작성일 : 2016년 7월 28일 오랜만에 블러그에 글을 쓴다. 오늘은 내 애마 "흑곰" 이 아파서 수리한 이야기이다. 7월 20일 뭐처럼 부모님 모시고 광릉에 있는 "국립수목원"에 다녀오던 길이였다. 상쾌하게 수목원의 숲 길을 거닐고 산림욕도 충분히 해서 기분 좋은 상태였다. 하지만, 처음 출발할때도 느낀거지만 나의 애마가 힘이 달린다는 것을 직감했다. 배터리 문제인 것 같아서 운행하면 충전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다녀 온 후 이번 주에 배터리 교체해야지 생각하면서.... 문제는 돌아오면서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외곽순환도로에서 에어콘이 안 켜져 일부러 창문을 열고 주행했고, 와이퍼가 지맘대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계기판에 "ALTERNATOR WORKSHOP" 이라는 경고등이 뜨기 시..
작성일 : 2015년 10월 17일 【 숙원사업이던 언더커버 장착기 】 2015년 1월에 오일팬이 깨져서 알루미늄 특수 용접으로 급 수리를 한 적이 있다. "흑곰" 오일 팬 수리와 워셔액 펌프 교체기 --> 안 보신 분은 이글을 참조 하시라!!! 이 때 커다란 아픔 뒤에 외양간을 고치기로 결정했다.ㅋㅋㅋ.언더커버를 빨리 장착해야 한다는 숙원 사업이 생겼다.내가 생각하는 언더커버는 엔진룸 하부를 완전히 보호해 줄 언더커버를 생각한 것이었다.지금의 순정 언더커버는 앞부분만 커버해주고,오일팬쪽의 중간과 뒷쪽 엔진룸을 보호해 주지 못한다.그래서 해외 직구를 위해서 쇼핑몰들을 뒤지기 시작했다.이베이,아마존,ECS튜닝,URO튜닝 등을 아무리 뒤져봐도 철판으로 된 언더커버 밖에 없었다.물론 이것으로 장착해도 되지만,..
작성일 : 2015년 6월 22일 2주전에 지인으로부터 차에게 먹이는 보약 하나를 증정받았다. 기본적으로 난 내애마에게 보약같다고하는 첨가제를 그닥 신뢰하지 않는 편이다. 첨가제를 넣는 것보다 교환주기를 한템포씩 빨리 엔진오일 또는 여러오일류를 갈아주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예전 애마에 여러 첨가제를 넣어봤지만 체감상으로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런데, 이녀석은 좀 달랐다. 첫인상은 그냥그랬다. 기대도 없었다. 지인이 다른 것하고는 다르다고 하니까 한번 넣어보지 뭐. 이런 심정이였다. 독일에서 태어난 놈이고, '프로피카'라는 회사 제품이다. 제품명은 'MoS 2". 엔진오일 첨가제고, 바로 엔진에 먹여주는 타입이다. 근데, 뚜껑까고 액체 색깔을 보는 순간 뭐 이런게 다있지? 무지 기분나쁜..
작성일 : 2015년 1월 5일 【 VW MK4 Golf 1.8Gti "흑곰" 수리기 1탄 】- 첫번째 오일팬 수리와 워셔액 펌프 교체 - "흑곰(VW MK4 Golf 1.8 GTi)"을 입양해 온지 석달이 지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국산차에서 맛보지 못한 것들을 실컷 맛보면서 아주 만족하고 있다. 그런데, 새해 첫 영업일(1월2일)에 아주 황당한 사고(?)가 생겼다. 당직 근무였기 때문에 흑곰을 타고 출근하려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보니, '허~~~걱~ㅜㅜ' 엔진오일이 바닥에 흥건했다... 우째 이런 일이~~~ㅜㅜ 여기서 당황하지 않고, 본넷 열어서 오일 게이지 확인하니 오일이 Low에 가깝다. 그런데, 엔진 룸쪽은 이상 없다... 그러면 하부에서 새는 거 같다는 판단에 저번에 엔진오일 갈고 남은 반..
작성일 : 2014년 11월 4일 흑곰(MK4 Golf 1.8 GTi)이 나와 같이 생활한지 이제 한 달 정도 되었다. 뭐 해줄꺼 없나 생각해 보니, 가장 간단하고 만만한게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교환이였다. 그래서 지난 주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했다. 맘과 몸이 편할려면 그냥 유진상사 가서 엔진오일과 필터를 사서 바로 옆에 있는 제휴 정비소에서 교환하면 그만이였다. 하지만, 좀 더 손품을 팔면서 흑곰에 대해서 공부 좀 하기로 하고 엔진오일부터 검색... 전 애마인 스쿠프 터보에 사용했던 '모빌1 익스텐디드 퍼포먼스 5W30' 으로 교체 해줄까? 아니면 다른걸 먹여줄까??? 이번 흑곰에 먹여줄걸 '캐스트롤 엣지 티타늄 5W30' 으로 결정하고 5리터(5병)를 마침 쇼셜에서 싸게 판매하고 있어서 주문..
작성일 : 2014년 10월 12일 하룻 밤 자고나니, 다음 메인과 아고라 메인에 제 글이 올라와 있었네요...^^ 여러분들 제 글에 대한 관심 감사드립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올린 글이 이렇게 관심 받으니까, 저도 좀 당황스럽네요^^ 그런데, 제가 왜 10년 넘은 수입차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다시 글로 쓸 수 밖에 없네요.ㅎ 제 개인적인 자동차의 생각이니 그냥 흘려 읽으시길 바랍니다. 자동차라는 것을 그냥 단순히 사람을 옮기는 운송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면, 사람들이 자동차에 대해서 그렇게 뜨거운 관심을 가질까요? 이제 자동차는 단순한 운송수단의 단계를 넘어선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변하지가 않습니다. 그것은 바로 잘 달리고, 잘 서고,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