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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와우^^의 Fun 한 이야기
우돈타니에 다녀오고 나서 그 다음날 아주 재밌고 익사이팅한 곳을 다녀왔다. 파타야 위쪽에 촌부리 라는 곳에 위치한 "카오키 오픈 주(Khao KheowOpen Zoo)" 와 그 안에 자리한 "플라이트 오브 기븐(Flight of The Gibbon)" 에 다녀왔다. 지도 상 위치는 아래와 같다. 여행 오기 전에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한 상태였다. 아침 8시에 실롬역에 있는 두짓타니 호텔 입구 옆에 오봉팽 까페에서 미니밴으로 픽업해서 약 1시간 ~ 1시간 20분 정도 열심히 달리면 촌부리 지역의 "카오키 여우 오픈 주(Khao Kheow Open Zoo)" 에 도착한다. 동물원 입구에서 안으로 좀더 올라가면 "플라이트 오브 기븐(Flight of The Gibbon)" 의 안내소에 도착한다. 플라이트 오브..
통로역 근처 였던 걸로 기억 하는데, 라이브 까페에서 먹었던 저녁 겸 술 안주 연어 샐러드와 모듬 해물 안주 연어 샐러드만 찍어 봤어요. 태국 현지인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생 새우회 라고 하는데, 태국 현지어로 "꿍 채 남쁠라(กุ้งแช่น้ำปลา)"라고 하네요. 생새우에 마늘을 얹어 소스에 찍어 먹어요. 전 생마늘을 잘 못먹어서 새우를 깻잎에 싸서 소스에 찍어 먹었어요. 소스는 우리나라의 젓갈과 비슷한데 좀 더 시큼해요^^ 너무나 유명한 똠얌꿍과 닭 날개 튀김 고수 향이 강하긴 했지만, 먹을만 했어요^^ 꿍 채 님뿔라 와 똠얌꿍, 닭날개 튀김 등을 먹었던 펍의 내부 모습. 인테리어가 스포츠 펍인 것 같다. 사진들을 보니 크리켓 팀들 사진이다..
"우돈타니(Udonthani)" 는 방콕에서 동북 방향으로 약 570Km 떨어져 있는 조그마한 도시이다. 보통 라오스를 넘어가기 전에 잠깐 들리는 도시이며, 약 1시간 정도 만 가면 '농까이'를 거쳐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으로 넘어갈 수 있는 국경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동남쪽 끝에 뜨랏도 보이고, 그 옆에 꼬창도 보인다. 우돈타니 정말 멀다... 자가용으로 약 8시간... 그렇게는 못 가지... 방콕-꼬창 왕복 12시간 동안 버스를 탄 사람에게 못할 짓이다. 내가 저렇게 먼 곳을 다녀 오리라고는 이번 두번째 나홀로 여행에서 생각지도 못 했다. 그것도 당일치기로... 내가 미쳤지....ㅎㅎㅎ 이 엉뚱한 여정은 라인(Line)에서 단 한마디로 시..
꼬창에서의 꿈같은 3일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카차 리조트 체크아웃 시간은 다가오는데,난 아직도 수영장에서 꼬창의 푸른 바다를 바라다보고 있다.에효~~~ ㅜㅜ다음에는 꼭 꼭 꼬창에서만 죽돌이 하고야 말거야 라는 다짐을 하면서내 방으로 돌아와 짐 정리를 했다.뭐, 다시 정리 할것도 없지만...^^ 그런데, 수영장에서 돌아올 때 즈음 남쪽에서 시커먼 구름들이스콜을 왕창 쏟아 놓고 있었다.그 구름들이 내가 방을 나설때 화이트샌드 비치를 덮쳐왔다.정오 시간 쯤.여기 꼬창 오기 전 한국에서 일기예보를 검색했더니,내가 꼬창에서 나오는 날(10/13) 비올 확률 80%였는데 그 예보가 맞았다. 엄청난 비였다.한국에서는 이런 비를 1년에 한 번 볼까 말까였지만, 여기에서는 일상 생..
어렵게 고생하면서 드디어 입성한 "꼬창"!!! 얼마나 대단한 섬이길래 여행객 모두가 입이 마르도록 찬양하는가??? 얼마나 환상적이길래...??? 고작 3일만 있었는데도 결론부터 말한다면,결단코 태국에 다시 온다면 반드시, 절대로, 꼭, 다시 온다 였다.그만큼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선 첫번째, 숙소가 정말로 좋았다.나의 숙소는 꼬창 중심 비치인 화이트샌드 비치의 "카차 리조트 & 스파(Kacha Resot & Spa)"!화이트샌드 비치 남쪽 끝자락에 모래 해변과 큰 자갈 해변 두 곳을 다 아우르고 있는 유일한(?) 리조트. 아침 수평선 너머 일출을 보면서 아침을 먹는 조식당을 보유한 리조트.(하이트샌드 비치를 면하고 있는 리조트들은 거의 식당이 비치를 바라보게끔 되어있다.ㅋ)수..
전편에 이어 후편을 포스팅하겠다. 어째든 우여곡절 끝에 짠타부리를 거쳐서가는 뜨랏행 새벽 05:00 출발 2등석 버스를 탔다. 여기서 나만 한국인줄 알았는데, 커플이 한쌍 있었다. 전주에서 오셨다는데 꼬창까지 같이 가서 다행이였다. 그 새벽 버스는 관광객 대상이 아닌 현지인 대상인 것 같았다.새벽에 꽤 많은 손님들이 탄다.우리 3명만 여행객이고, 약 30명 넘는 승객이 현지인이였다.내 옆좌석에도 말레이계통의 통통한 남자가 버스 출발하자마자 자기시작했다.샘나게 너무 잘 잔다, 짠타푸리까지 약 4시간 정도.가다가 소규모 정류장에서 2~3번 정도 정차한다. 손님들 타고 내리느라. 그런후, 짠타부리까지 휴게소 한번 안 들린다.엉덩이가 엄청 아파온다 ㅜㅜ몸이 뒤틀린다..
10월 10일 드디어 날이 밝았고, 나의 두번째 나홀로 여행이 시작되는 날이다. 작년에 방콕 나홀로 첫번째 여행은 그냥 무계획, 무일정의 맘 가는대로 여행이였다면, 이번 두번째 여행은 내가 하고 싶고, 가고 싶은 곳 중심으로 일정을 짰다. 거두절미하고, 일정 짜는데 있어서 ‘태사랑’ 고수님들의 조언이 많은 힘이 되었다. 이 글을 통해서 감사드린다. 제주항공의 특가로 왕복 255,300원에 항공권을 샀던 것이 지난 7월이다. 3개월을 기다려 어제 비행기를 탔다. 저녁 8시05분 출발, 23시59분 방콕 수완나폼 공항 도착이였는데, 정시 출발에 무려 15분이나 일찍 도착했다. 이거 오늘 하루 일정 잘 풀리겠는데...^^ 거기다 나와 같은 일정의 ‘멜로디’ 님과도..
작년(2016년 5월)에 처음으로 나홀로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태국 방콕. 만만해 보여서...ㅋ 가기 전에 여러 정보를 '태사랑' 이라는 너무 유명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습득했는데도 불구하고, 역시 그냥 글로 읽는 것보다 직접 몸으로 부딪쳐 보는 것이 훨씬 더 얻는 것이 많았다. 그 중에 하나가 태국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유심칩에 대해서 오늘 포스팅 하려고 한다. 작년에는 국내에서 유심칩을 구하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냥 태국 공항 입국장에 가면 태국 통신사별로 부스가 있으니, 아무데나 가서 필요한 유심칩을 사면 된다는 것 정도의 정보를 주어 들어서 그대로 했더니.... ㅜㅜ 낮 시간 도착의 타이 항공이였다. 젠장, AIS 쪽에 줄을 섰더니 30분 정도 줄을 섰다. 바쁜 시간 중 30분 정도를 ..
내 애마인 흑곰(VW MK4 Golf 1.8 GTI)이 나이가 있다보니(벌써 17살이다.) 여기저기서 아프다고 신호를 보내오고 있다. 얼마 전에 타이밍벨트, 프론트 휠하우징, 스티어링휠 고압호스, 밋션커버 등을 싹 교체해서 속이 다 시원했는데, ㅜㅜ 이번엔 엔진오일을 너무 많이 먹고 있는 걸 발견했다. 엔진오일 교환주기의 절반도 안되었는데, 코너링을 돌때 한 쪽으로 쏠리다보니 엔진오일이 없다는 경고등과 함께 경고음도 삑삑 울려댔다. 엔진오일을 점검 해 보니, 거의 바닥이다... 헐~~~ ㅜㅜ 같은 엔진오일을 예비로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0.5리터를 보충 해 주고난 후, 잘 다니다가 3주가 못 되어서 또, 경고등과 경도음이 울려댔다... 젠장... ㅜㅜ 일이 좀 커진다는 것을 직감했다. 우선 급한대로 1리터..
오랜만에 포스팅 합니다. 오늘은 주방에서 필수품 "도마" 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 저는 처음에 몰랐는데, 인터넷 검색하니까 엄청 좋은 도마 였어요. 어머님에게 생신 선물로 들어 온건데, 박스를 개봉하자 짙은 나무향이 온 집안에 퍼져나갔네요. 이 도마가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서 생산되고 있는 캄포나무(CAMPHOR Wood) 로 만든 원목 도마네요. 제가 "캄포나무"에 대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하니까, 따뜻한 기후를 좋아해서 우리나라의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본, 대만 등에서 자생하고. 우리는 이를 "녹나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나무 자체에서 강한 향기(아로마)를 발산하고, 예로부터 나무와 잎을 증류해서 추출한 오일로 각종 약재나 향료의 재료로 사용했고, 이를 고형화해서 사용했는데 이것을 "장뇌" 라고 해서 ..
우리나라 두번째 온라인 전문 은행인 "한국카카오은행" 이 오픈 한 7월 27일 다음날(28일)에 개좌 개설하고 체크카드를 신청했다. 내 손에 전달 받기가 약 2주 걸렸다. 일반 은행은 보통 1주일이면 받을 수 있고 지점에 가면 즉시 발급이 가능하지만, 오픈빨이 있어서인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어요. 전달하러 오신 아저씨가 스마트 단말기로 바로 사용등록을 해줬다. 내용물 보니, 기본 혜택이 상당히 괜찮다. 우선, 교통후불 카드 기능이 있고, 해외에서도 이용 가능합니다. 마스타카드 로고가 찍혀있네요.^^ 가장 큰 혜택은 아래와 같은 적립 및 캐쉬백 혜택입니다. 평일 기본 0.2% + 주말/공휴일 추가 0.2% ※ 한달간 적립된 금액을 매월 10일 날 캐쉬백으로 돌려 줍니다. 그리고, 얼리버드 혜택이라고 해서 2..
타이밍벨트 셋트와 스티어링휠 고압호스 어셈블리, 프론트 휠 하우징을 2달 전부터 준비 해 놓았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계속 창고에 보관하다가 드디어 비가 온 날 시간이 생겼다. 바로 주치의 카센터에 전화해서 오전 10시까지 방문하겠다고 예약하면서 오늘의 작업을 알려줬더니, 시간이 꽤 걸릴거 같다고 하네...ㅜㅜ 어째든 10시까지 도착해서 바로 리프트에 애마를 올리고 작업에 돌입.... 결론적으로 말해서 아침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장장 9시간 30분을 카센터에서 보냈다...ㅜㅜ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면 8시간 30분..... 어째든 묶혀두었던 3가지를 한꺼번에 교체 했더니 속이 다 시원하다. 작업 과정도 순탄치 않아서 직접 작업한 메카닉 팀장도 꽤나 힘들어 했다. 호주에서 골프 차량을 3백대 ..
나의 사랑스런 미즈노 빅토리스테이지 내야 십자웹 글럽이 두 군데나 끈피가 끊어졌었다... 그동안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어 방치 해오다가 얼마 전에 젓가락몰에서 벨트 사면서 배트그립과 끈피수리킷도 같이 주문했다. 주문한 담날 바로 물품들이 도착했다. 우선 가장 시급한 웹끈 끊어진거를 교체하기로 했다. 근데 글러브는 진한 오렌지 색인데 수리킷에 들어있는끈피 색깔은 엷은 탄색(브라운 색)이였다... 처음 하는 것이였기때문에 기존 끈을 다 풀어버리면내 머리가 웹끈 길을 다 기억 하지 못 할거 같아서 두개 또는 세개 구멍까지만 해체하고 바로 바늘로 좇아가는 방식으로 했다. 그렇게 하니까, 시간이 꽤 걸렸다. 웹 끈 하나 교체하는데 약 40분 정도 걸렸다. 예전 '명가' 에서 웹끈 교체받을 떄 옆에서 보니까,10..
이번주에 한 일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내 사랑스런 배트에 예쁜 옷을 입혀주는 작업이였다. 이름하여 "수축튜브" 입혀주기^^ 젓가락 쇼핑몰에서 수축튜브를 구입하니, 그 담날 도착했다. 소요비용이 배송비 포함 8,000원 정도 했나???ㅋ 우선 배럴 쪽 튜브는 70~75파이(Ø) 정도, 노브 쪽에는 50파이(Ø)면 충분하다. 수축튜브는 열을 가해주면 일정 온도 이상에서 급격히 쪼그라든다. 노브쪽 50파이(Ø) 튜브는 두께가 얇아서 헤어드라이어로도 충분히 작업 가능하지만, 배럴쪽 70~75파이(Ø) 튜브는 두께가 두꺼워서 헤어드라이어에는 꿈쩍도 안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가스레인지로 살살 돌려가면서 열을 가해주면 바로 쪼그라든다...ㅋ 2개 배트 하는데 20분도 안걸렸다. 비교적 손쉬운 야구 DI..
드디어 사이드 미러 커버가 도착했다. 그런데, 포장을 받아 들었더니 딸그락 소리가 났다. 젠장.~~~ 뭐가 하나 부러졌군... ㅜㅜ 제발 조수석 쪽이 아니길 빌면서 포장을 까봤다. 다행히 운전석쪽 미러 커버 아래쪽이 부러져 있었다. 정말 성의없이 포장해서 보내왔군... 그 흔한 뽁뽁이도 없다... ㅜㅜ 바로 사진 찍어서 상품 가격의 절반 환불로 알리익스프레스에 분쟁 조정을 요청했다. 분쟁 조정 신청 후 10분도 지나지 않아 판매자에게서 답변이 왔다. 새로운 상품 보내 줄테니, 분쟁 조정을 취소 해 달라고 한다. 하지만, 그냥 환불 해 달라고 답변 보냈다. 3주 동안 인내심 테스트를 더 이상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ㅋㅋㅋ 답변 보내고 나서 온전한 조수석 쪽 커버를 가지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물론 ..
2주전 우리집 지하 주차장에 주차 하던 중 기둥에 조수석 쪽 사이드미러가 약간 심하게 접촉하면서 앞쪽으로 접혔다. 그로인해 사이드미러 거울이 와지직~~~ 깨졌다.... ㅜㅜ 또, 사이드미러 커버까지 제일 얇은 부분도 깨져버렸다.... ㅜㅜ 으~~~ 미쳐부러~~~ !!! 할수 없이 집으로 와서 요즘 국내 쇼핑몰보다 더 친한 이베이와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을 검색해서 사이드미러 거울과 커버의 가격대를 대충 파악했고, 괜찮은 상품은 찜 해놓았다. 거울과 커버 가격이 비슷했다. 대충 $5.00 ~ $15.00 면 한쪽을 살 수 있었고, $20.00 초반대로 좌,우를 함께 살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폭스바겐 일산 A/S 센터에 전화해서 사이드미러 커버와 거울의 가격을 물어보았다. 가격이 괜찮으면 남아있는 ..
4월 말일 주말을 맞이하고 5월 연휴로 이어지는 날!!! 오랜만에 부모님, 내 동생 내외와 함께 가족 나들이를 가평 쪽으로 다녀 왔다. 가끔 다녀오는 곳이긴 하지만, 이곳에 딱 내 입맛에 맛있다라고 하는 맛집이 별로 많지가 않았다. 그런데, 내가 포스팅을 할 정도로 내 입맛에 딱 맞는 맛집을 발견했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건물이 이뻐서 들어가봤다. 1층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2층과 3층은 미니 호텔 겸 펜션이라고 한다. 5월 중에 그랜드 오픈을 한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테스트 영업 기간이라고 했다. 이 포스팅을 쓰는 날 전에 아마도 정식 오픈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아!!! 레스토랑 & 미니 호텔 이름이 "아말피(Amalfi)" 라고 했다. 이 이름은 이탈리아 남부의 작은 휴양 도시 이름..
작성일 : 2015년 1월 1일 2개월 전에 해외 직구한 "닥터드레 블루투스 헤드폰"이 사용 한지 1개월 만에 헤어밴드가 부러졌다.ㅜㅜ 검색해보니, 닥터드레의 고질병이고 무상 수리가 아닌 유상 수리 부분이며, 약 12~15만원이나 한다고 되어있네... 닥터드레 A/S센터에 직접 문의 하니까, 진짜 그정도 들어간다는 답변을 들었다. 내가 미치지 않는 한 그 돈주고는 못하지.ㅋ 그래서, 수리 방법을 검색해보니까 헤어밴드 부분만 따로 구매해서 자가 수리 한다는 걸 알았다. 바로 이베이와 아마존을 검색 해보니, 헤어밴드 뿐만 아니라 헤드쿠션, 힌지, 나사, 별모양 드라이버 등 다나와 있었다. 오호~~~ 이런 방법이....^&^ 바로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에 맞는 헤어밴드와 별모양 드라이버를 주문했고, 그것이 오늘..
작성일 : 2015년 7월 23일 요즘 내가 해외 직구에 꽂혔다. 지난 번 어쩔 수 없이 자동차 부품을 아마존에서 구입한 이후 한동안 잊고 있다가 일주일 전(7/14)에 심심해서 아마존닷컴에 들어가서 뒤적거리다 야구심판 프로텍터를 싸게 파는게 보여 구매 한 이후 다른 상품 4개를 한꺼번에 구매해 버렸다...ㅜㅜ 그 첫번째 상품이 오늘 도착했다. 내가 예전부터 꿈에 그리던 그 헤드폰 "Sony MDR-7506" 이다. 아마존닷컴에서 7월15일에 구매해서 오늘 받았으니까, 딱 일주일 걸렸다.^^ 아마존닷컴은 한국으로 배송 안되는 물품이 종종 있다. 그래서 배송대행 회사를 통해서 배송 받는다. 내가 이용한 회사는 "위메프"에서 시작한 배송대행 '위메프 박스"다. Sony MDR-7506 은 일반 헤드폰이 아니..
[로즈 라는 87세 대학생을 소개합니다] 새 학기가 시작한 수업 첫날, 우리 교수님은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시고는 우리들에게 주변에 아직 만나지 못한 친구를 사귀어 보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일어나서 주변을 둘러보고 있을 때, 누군가가 가볍게 내 어깨를 건드렸다. 뒤돌아보니 그곳에는 쭈글쭈글한 조그만 할머니가, 그녀의 온 몸을 빛나보이게 하는 그런 미소로 날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녀가 말했다. "안녕하세요 잘생긴 친구, 나는 로즈라고 합니다. 나는 올해 87세 이지요. 내가 한번 안아줘도 될까요?" 나는 웃음을 터뜨리며 흔쾌히 대답했다. "물론이지요!" 그러자 그녀는 나를 꽉 힘주어 안아주었다. "당신처럼 순진한 어린 아가씨가 대학에는 어쩐 일이세요?" 내가 익살스럽게 물었다. 그녀가 받아쳤다. "뭐 돈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