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308)
미소와우^^의 Fun 한 이야기
【 쉰한번 51번째 나홀로 여행 - 3일만에 중도 포기한 발리 여행 】 이것은 여행 한 것도, 안한 것도 아니여!!! 내가 지금까지 한 여행 중 가장 짧은 여행(???) 이었다.이걸 여행이라고 해야 하나?짧지만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3일이나 있다가 왔으니 여행은 여행이다. 원래 계획은 11월 초의 3일 여행이 아니고, 3주 여행이였다.발리 누사 렘봉안에서 8~10일 일정 후 바로 태국 꼬리뻬로 넘어갈 계획이었다. 3일 짜리 초 간단 여행이 되는 전조 증상은 있었다.여행 떠나기 전날 운동을 조금 심하게 했더니,아침에 일어나서 오른팔이 뻐근함과 저림이 있었다.거기다 엄지와 검지 손가락이 전기 오듯 찌릿함도 있었다.증상이 그렇게 심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을 것 같아 그냥 비행기를 탔다. 이번 비행..
【 쉰 50번째 나홀로 여행 - 태국 푸켓 남부 리브어보드 투어 】 푸켓 남부 지역(South Andaman)에도 리브어보드 투어가 있다.(Feat. 힌댕(Hin Daeng), 힌무앙(Hin Muang), 꼬하(Koh Haa) 너무 예뻐!!!) 이번 투어는 나의 2024년 투어 일정에 없었던 아주 급작스럽게 가게 된 투어였다.푸켓 리브어보드 '리틀 프린세스(Little Princess)' 한국인 차터를 운영하고 있는'차다(Chada)' 대표 강사님에게서 출발 4일 전에 전화 연락을 받고,하루 고민한 끝에 입금하고, 비행기 티켓팅을 출발 3일 전에 했다.파워 J인 나에게 이렇게 급하게 투어를 떠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땅콩 항공의 푸켓 직항 왕복 노선이 거의 100만원 선이라 엄두를 못내고..
【 마흔아홉 49번째 여행 - 제주도 성산 & 서귀포 】 역시 제주도는 명불허전(名不虛傳)!!! 일본 오키나와 7박 8일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지 일주일만에 또 뱅기를 탔다.이번엔 제주도 6박 7일 일정이다.이번 투어의 일행은 국내 바다가 처음이라는 다린이 포함 3명.처음 2박3일은 성산에서 우리나라의 신비스러운 지형을~,나머지 3박4일은 서귀포 3형제 섬(섶섬, 문섬, 범섬)의 아름다운 수지 맨드라미 산호를~감상하는 일정이다. 2024년 1월에 있었던 제주항공 찜특가 행사때 제주 왕복 티켓을 38,900원에 예약 했었다.이때 오키나와 왕복 항공권도 207,800원에 예약해서 잘 다녀왔다. 제주도는 1년에 최소 한 번 이상은 방문한다.수지 맨드라미 연산호의 총 천연색 향연을 보려고 1번 이상은 가보..
【 마흔여덟 48번째 여행 - 일본 오키나와(沖縄県) 】 2탄 아!!! 오키나와(沖縄県) 고민된다... (Feat. 츄라우미 수족관) 케라마 제도 다이빙이 끝나고, 차탄(北谷) 지역 '홍스타 다이브' 에서온나손(恩納村) 지역의 '플레어(Flare) 다이브'로 택시타고 이동을 했다.나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려고 했으나, 나의 버디가 택시비 6,600엔을 부담했다.버스는 1시간 이상 걸렸겠지만, 택시로는 25분 정도 걸렸다. 숙소도 샵 2층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4인 도미토리에 묶었다.(도미토리 사진을 못 찍었다. 남, 여 방이 있고, 각 방에는 2층 침대 2개씩 있다.)꽤 관리가 잘되어 있고 깨끗한 훌륭한 숙소였다. 여기서는 모토부(本部), 만좌모(万座毛), 헤도곶(辺戸岬) 사이트를 갈 예정이었다.하지..
【 마흔여덟 48번째 여행 - 일본 오키나와(沖縄県) 】 1탄 오키나와(沖縄県) 가 이런 곳 이였어? (Feat. 케라마 제도) 4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오키나와(沖縄県)의 땅을 밟았다.2020년 5월의 오키나와 왕복 항공권이 코로나때문에 자동 취소되면서무려 4년을 기다렸다. 비행기도 제 시간에 출발하고 도착해서 기분이 좋았다.어차피 도착 당일은 하루를 이동에 할애해야 하기때문에느긋하게 행동해야 했지만,우리는 미리 예약해 놓은 차탄 아메리칸 빌리지 행 공항 리무진 버스의 시간때문에빠르게 행동해야 했다.공항 12번 버스 정류소에서 출발 5분 전에 버스를 탔고 무사히 차탄까지 도착했다.가까운 거리임에도 교통 체증때문에 1시간 20분이나 걸렸다. 이번 여행 일정은 8월 하순 경 6박 7일로 상당히 짧은 ..
【 마흔일곱 47번째 여행 - 일본 시모다(Simoda; 下田市) & 도쿄 】 3탄 망치 상어(Hammerhead Shark) 볼 수 있을까?(Feat. 샤피르 오도리코 그리고, 도쿄 먹방) 드디어 망치 상어(Hammerhead Shark) 떼거리를 보는 날이 밝았다.그 전날 취소 메일이 안 왔기때문에 일행들이 저녁에 음주도 자제했다.이즈큐 시모다 역 앞에서 아침 06시 30분에 픽업을 한다고 하니까,우리는 그 시간에 맞춰 숙소에서 체크 아웃을 했고, 역 앞에서 기다렸다.(참고로 오후 타임 다이빙 픽업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이다.) 우리가 예약한 다이빙 샵은 1탄에서 언급했듯이 '미코모토 해머스(Mikomoto Hammers)' 다.조금 기다리니, 정확한 시간에 샵 이름을 크게 쓴 밴이 도착했다..
【 마흔일곱 47번째 여행 - 일본 시모다(Simoda; 下田市) & 도쿄 】 2탄 시모다(Simoda; 下田市)의 한적한 풍경 1탄에서 우여곡절 끝에 예약한 시모다의 호텔에 무사히 도착한 내용으로 끝을 맺었다.시모다의 첫 느낌은 정말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 읍내 같았다.그냥 조 ~~~ 용 ~~~ 조 ~~~ 용 ~~~ 했다.저녁 식사를 먹으러 나왔을 때도 조 ~~~ 용 ~~~ !!!유령 도시인 줄 알았다. ㅎ 7월은 분명 성수기인데도 조 ~~~ 용 ~~~ 했다.아직 성수기 초반이고, 평일이라 그런가??? 여튼 너무 배고팠다.발리 후기 때도 언급했지만, 나는 그렇게 맛집을 찾아가서 먹는 스타일이 아니다.그런데, 항상 3명 이상이 모이면 맛집을 찾아서 먹는 사람이 있다.나는 그 덕을 톡톡히 보는 ..
【 마흔일곱 47번째 여행 - 일본 시모다(Simoda; 下田市) & 도쿄 】 1탄 시모다 시(Simoda; 下田市)까지 가기(Feat. 시모다 갈 때는 오도리코(踊り子) 기차로~) 이번 여행은 작년(2023년) 11월 몰디브 리브어보드 '블루보이저'를 타면서생각을 한 여행이었다.리브어보드 마지막 다이빙을 피딩하면서 상어들 떼거리 모습을 보았는데,같이 탔던 젊은 다이버 동호회원들이 일본 도쿄 인근에서도'망치상어(Hammerhead Shark)' 떼거리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알려 준 것이 발단이 되었다.'망치상어(Hammerhead Shark)' 떼거리 모습을 도쿄 인근에서 볼 수만 있다면그 고난의 여정인 요나구니 섬(よなぐにじま)까지 안가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쿄 인근이 어디냐면,궁금하지???..
【 마흔여섯 46번째 여행 - 태국 파타야 & 꼬따오 】 2탄 그동안 궁금했던 꼬따오 동쪽 바다 그리고 먹방 파타야와 방콕 일정을 마무리하고, 바로 꼬따오로 향했다.타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가격과 시간을 생각하면 제일 만만한 것이롬프라야 VIP버스+고속페리 조인트 티켓이다.태국인 승객 한 명을 기다리느라 오후 9시 출발을 20분이나 기다려 출발했다.같이 가는 태국인이 운전기사와 롬프라야 관계자에게 말을 잘 해놓은 모양이다.아마 외국인이였으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출발했을 거다. 어째든 버스 8시간 30분, 대기 1시간 30분, 고속페리 1시간 40분.총 11시간 40분 만에 꼬따오 매햇 선착장에 도착했다.무려 3개월 만에 또 왔다. ㅋ이번 꼬따오에서의 일정은 9박10일 이었다. 도착 당일부터 5일간..
【 마흔여섯 46번째 여행 - 태국 파타야 & 꼬따오 】 1탄 파타야 이모저모(파야 호텔 & 진리의 성전 & 힐튼 호텔 루프탑 바 '호라이즌') 몇 번째 태국을 방문하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여튼 많이 방문했고 계속 방문 할 것 같다. 우선 인천공항에서 50분이나 지연 출발해서 수완나품 공항에예정 도착 시간보다 20분 늦게 도착했다.(기장이 미안했는지 엑셀을 좀 밟았나 보다. ㅎ)작년에는 지연 출발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올해들어 부쩍 많아졌다.짜증나게~~~ 어째든 빠른 걸음으로 거의 첫번째로 입국 심사 통과 5분 컷! 수화물 찾는데 10분!총 15분 만에 공항 밖으로 나왔다.방콕 공항에 온 중에 가장 빠르게 나온 듯 하다. 바로 파타야로 가야 했기때문에 사전에 톰 택시 서비스(Tom Taxi Ser..
【 마흔다섯 45번째 여행 - 인도네시아 발리(Bali) 】 3탄 길리 트라왕안(Gili Trawangan) 이야기(Feat. 거북이 천국 & 600회 다이빙) 누사 렘봉안(Nusa Lembongan)에서 출발해서 누사 페니다 - 롬복 등을 거쳐약 4시간 만인 오후 1시 30분 경에 나의 최종 목적지길리 트라왕안(Gili Trawangan, 이하 길리T)에 도착했다.길리 T 는 길리 3형제 섬(길리 메노 Gili Meno, 길리 아이르 Gili Air) 중에서 가장 큰 섬이다.가장 큰 섬이라고 하지만, 도긴개긴이다. ㅎ 선착장에는 페리에서 내리는 관광객과 다른 페리에 승선하려는 관광객이 뒤섞여 엄청 복잡했다.그 붐비는 선착장을 뚫고 해안가 대로에 나오니,와우!!!그 흔한 오토바이나 자동차가 없..
【 마흔다섯 45번째 여행 - 인도네시아 발리(Bali) 】 2탄 누사 렘봉안(Nusa Lembongan) 이야기 1탄에서 빠당바이에서 누사 렘봉안(Nusa Lembongan, 이하 렘봉안)으로 들어온 이야기로다이빙 샵과 숙소 이름을 언급하면서 끝맺었다.그리고, 발리 다이빙 사이트에 대해서도 개괄적으로 설명을 했다.발리 다이빙 사이트는 각 지역마다 특징이 있지만,역시 대표적인 사이트는 렘봉안과 페니다 주위의 포인트들이다. 우리 팀이 다이빙한 렘봉안의 2곳 다이빙 샵의 포인트 맵이다.서로에게 없는 포인트들이 있으니 두 개의 맵을 잘 혼합해서 봐주기를 바란다. 만타 포인트와 크리스탈 베이 가 그 중 가장 유명하다.만타 포인트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만타를 볼 수 있는 포인트로 거의 100%를 보장한다..
【 마흔다섯 45번째 여행 - 인도네시아 발리(Bali) 】 1탄 발리 다이빙 개요와 누사 렘봉안(Nusa Lembongan) 들어가기 이번 여행은 작년(2023년) 11월 가루다 항공의 50% 특가 행사 때항공권을 예약하고 5개월을 기다리면서 시작되었다.기다리던 5개월 동안태국 푸켓 & 꼬리뻬 & 몰디브 리브어보드 - 필리핀 사방 비치 - 일본 도쿄 -인도네시아 미솔/라자암팟 리브어보드 & 태국 꼬따오 를 다녀왔다.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은 처음이기 때문에 일정이 맞는 동행이 있으면보다 수월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아 동행 3명과 같이했다.나와 1명은 가루다 항공 직항으로, 다른 2명은 중국 셔먼 항공 경유로...그런데, 갈 때는 비행편 맞는 사람들끼리 같이 갔지만,귀국할 때는 다 따로따로...ㅋ ..
【 마흔네 44번째 여행 - 인도네시아 미솔(Misol) & 라자암팟(RajaAmpat) 】 원시의 바다!!! (Feat. 돌고래와 물에서 놀기!) 작년 11월에 예약해 두었던 인도네시아 미솔(Misol) & 라자암팟(RajaAmpat) 리브어보드(이하 리버보드) 투어를 올해 3월에 다녀왔다. 모든 다이버라면 라자암팟은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라고 할 만큼 손꼽는 지역이다. 그만큼 바닷 속 환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지역인 것이다. 특히, "멜리사 가든(Melissa's Garden)" 이라는 포인트는... 나도 큰 기대를 갖고 리버보드 출발지인 인도네시아 '소롱(Sorong)'이라는 작은 항구 도시에 비행기를 3번을 타고 20여 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했다. 필리핀 다바오 지역에서 가면 3~4시간이면 갈 수 ..
【 마흔세 43번째 여행 - 일본 도쿄(Tokyo) 】 먹고 또 먹고... 걷고 또 걷고... (Feat. 건담은 멋있어!) 이번 여행은 정말 쌩뚱맞게 일본 도쿄(Tokyo) 다. 내 동생 내외가 2월에 우리집에 오더니, 3월 초 도쿄에 가지고 뽐뿌질을 해대서 마지 못해 꽉 찬 3박4일 도쿄 여행을 다녀왔다. 한국에서 나리따 공항 → 우에노 역까지의 스카이라이너 편도 티켓과 도쿄 메트로(Metro & Toei Subway) 72시간 무제한 티켓을 구매했다. 나리따 익스프레스 티켓이 있다는 것을 도쿄에 도착해서 알았다. ㅜㅜ 그래도 결과적으로 우리가 예약한 호텔이 센카쿠역에 있었기때문에 별다른 영향은 없었고, 여행 기간 동안 본전 이상으로 정말 잘 사용했다. 우리 일행이 3박을 묶었던 호텔은 "APA 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