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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와우^^의 Fun 한 이야기
【 흑곰(MK4 Golf 1.8 Gti) 킬 스위치(배터리 전원 차단 장치) 설치 】 제네시스 GV60 전기차를 영입한 이후로 데일리 카의 자리를 양보하고 이제 주말 또는 가끔 진짜 가끔 타는 차가 되었다. 1년 8개월이 지난 지금 너무 오랫동안 운행을 안해서 배터리 방전된 것이 3회 정도 되었고, 이제는 2주 이상 안 타게 될 것이 예상되면 배터리 마이너스( - ) 단자를 배터리에서 분리 해 놓고 있다. 그런데, 이 작업이 굉장히 쉽지만 분리와 결합 작업할 때마다 여간 짜증나는 작업이 아니다. 그래서, 찾아봤다. 이 분리와 결합 작업을 스위치 하나로 간단히 할 수 있는 장치가 있는지 검색해 봤다. 검색하니까, 바로 나왔다. 아래 사진 같은 스위치들이다. 이런 종류의 배터리 차단 장치를 보통 "킬스위치"..
【 마흔두 42번째 여행 - 필리핀 사방 비치 】 캐년(Canyon's)은 위험해!!! (Feat. 미씽(Missing)의 달인) 이번 여행 후기는 안 쓸려고 했다. 왜냐하면, 그동안 후기를 많이 써 온 필리핀 사방 비치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 나름의 판단에 쓸 수 밖에 없는 상당히 중요한 요인이 발생했다. 나는 매년 1월과 2월은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동남아 여행을 가지 않는다. 우선 항공 티켓 가격이 이 시기에는 금값이다. 사전에 LCC 특가로 예약하지 않는 이상 왕복 30만원 이상 주고는 안 간다. 실제로도 조회 해 보니, 항공 티켓 가격이 미쳤다. 가장 인기없는 마닐라 왕복도 30만원이 넘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 시기에 여행을 피하는 이유는 특히 필리핀 바다는 12월부터 2월까지 시야 폭..
【 마흔한 41번째 나홀로 여행 - 태국 푸켓 & 꼬리뻬, 그리고 몰디브 】 3탄 몰디브 이야기 (Feat. 만타는 이제 지겨워~ & 상어 떼거리 봤니?) 푸켓과 꼬리뻬 일정을 만족하면서 무사히 보낸 후, 몰디브 리브어보드(이하 리버보드)를 타기 위해 방콕 돈므앙 공항 오전 9시15분 출발 에어아시아를 예약했다. 그런데, 교통체증때문에 호텔에서 공항까지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려서 마음이 조마조마했는데, 이놈의 에어아시아는 무슨 체크할께 많은지 45분이나 지연 출발했다. 그래도 비행시간이 4시간 15분 정도니 다행이었다. 하지만, 하늘에서 내려다 본 이런 몰디브 환초 섬을 보니 눈 녹듯 짜증스런 마음이 사라졌다. 올해 8월에 오고 또 다시 오다니~~~ 몰디브는 매번 와도 질리지가 않는다. 이번 몰디브 일..
【 오늘(1/10) 오픈한 제주항공 찜 특가 성공 사례 및 2024년 여행 일정!!! 】 오늘(1/10) 제주항공의 찜특가 해외노선이 오전 10시에 오픈 한 날이었습니다. 어제는 국내노선이 오픈을 했고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제주항공 앱과 공홈(PC)으로 동시에 접속 시도를 했습니다. 역시나 대기 순번이 9천명대.... 헐~~~ 여기서 과감히 나가버리면 순번은 뒤로 자꾸 밀린다는 것을 다년간의 경험으로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오픈 당일 밤 10시 이후부터 취소되는 티켓을 이삭 줍기로 예약했지만, 올해 여행 일정이 곳곳에 지뢰밭처럼 (3월 태국 & 인도네시아 라자암팟, 4월~5월과 11월의 발리) 자리잡고 있었기때문에 이번에는 존버를 택했습니다. 어제 국내선 오픈 했을 때는 그렇게 많이 안 ..
【 마흔한 41번째 나홀로 여행 - 태국 푸켓 & 꼬리뻬, 그리고 몰디브 】 2탄 태국 꼬리뻬 이야기 (Feat. 스피드보트 5시간 꼬리뻬 가는 길) 푸켓 다이빙을 무사히 즐겁게 끝낸 후, 다음날 아침 일찍 꼬리뻬로 가기 위해 라싸다 항구로 향했다. 작년 이 맘때에는 꼬리뻬에서 푸켓으로 왔었다. 이번에는 거꾸로 푸켓에서 꼬리뻬로 간다. ★ 2022년 12월 꼬리뻬에서 푸켓으로 ~~~ 보러가기 ▶ 테리 강사의 환송을 받으며 아침 7시 쯤 볼트를 불러서 라싸다 항구까지 약 30분 걸렸다. 요금은 314THB 나왔다. 푸켓 라싸다 항구에서 꼬리뻬까지는 스피드 보트로 약 5시간 걸린다. 티켓은 타이거라인 공홈(https://www.tigerlinetravel.com) 이나 12Go 사이트(https://secu..
【 마흔한 41번째 나홀로 여행 - 태국 푸켓 & 꼬리뻬, 그리고 몰디브 】 1탄 태국 푸켓 이야기 (Feat. 방콕 에어웨이(Bangkok Airways)) 정말 오랜만에 낮 비행기(에어아시아 오전 11시 15분 출발)로 태국 방콕에 갔다. 이번 여행은 푸켓과 꼬리뻬 바다를 본 후, 몰디브로 점프하는 일정이다. 내가 오랜만에 낮 비행기를 선택한 이유는 푸켓에 당일 들어가기 위해서다. 요즘 에어아시아의 인천 출발 비행기는 수완나품 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수완나품 공항의 탑승동이 완공되자, 그 탑승동을 에어아시아가 이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인천 공항을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진짜로 본 건물과 탑승동 사이에 셔틀 트레인이 다니고 있었다. 낮에 도착하고, 또 탑승동에 내리니 한가했다. 입국 수속도 20분..
【 마흔 40번째 나홀로 여행 - 필리핀 사방 비치 】 필리핀의 모든 다이빙 유형을 다 할 수 있는 곳!!! (Feat. 사방에서 환도상어를???) 이번 여행은 원래 4월에 계획했던 여행이었다. 내가 즐겨가는 "송오브조이(Song of Joy)"에 예약을 다 해 놓았는데, 3월 하순 경 베르데섬 근처에서 유조선 기름 유출 사고가 일어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4월 사방 여행 계획을 눈물을 머금고 취소했었다. 다이빙 샵 대표님께 정말 미안했었고, 올해 안에 꼭 가겠다고 약속했었다. 그 여행을 11월 초에 다녀 온 것이다. 사방은 3, 4, 5월이 하이시즌이라고 하지만, 정확히 1년 만에 방문 한 11월에도 그에 못지 않은 바다 풍광을 즐기고 왔다. 사방은 다 아시겠지만, 마닐라에서 루손섬 ..
【 서른아홉 39번째 여행 - 가을 속의 제주 서귀포 바다 】 신나는 드리프트 다이빙!!! (Feat. 가을 가족여행 & 시야는 내 마음 속에~) 추석 연휴 기간에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6일 간(정확히는 3일간) 제주도 이곳 저곳을 돌아 다녔다. 매 번 제주도에 오면 다이빙만 하느라 육지 관광에는 전혀 신경을 안 썼는데, 이번에는 부모님도 모시고, 내 동생 내외도 있기때문에 초반 3일간은 내가 운전기사가 되어 제주도 곳곳을 돌아 다녔다. 아침 7시에 도착해서 렌트카를 수령 한 후 아침 식사부터 전복죽 맛집으로~~~ 배불리 맛있게 먹고, 서귀포 호텔로 향하면서 들른 산방산 아래 이쁜 까페. 제주도에 있는 세계적인 용암동굴 '만장굴'도 다녀오고, 참고로 우리나라 강원도 등 산악지형에 있는 석회암 ..
【 서른여덟 38번째 여행 - 두번째 몰디브 리브어보드 】 2탄 만타(Manta)야!!! 노 ~~~ 오ㄹ ~~~ 자!!! (Feat. 무니마(MOONIMAA)) 우리 일행이 7박8일 동안 생활할 리브어보드(Liveaboard, 이하 리버보드) "무니마(MOONIMA)"를 간단히 소개 하겠다. 선사는 '에코프로(EcoPro ; https://www.ecoprodivers.com)'라는 독일 선사이며, '마리아나(MARIANA)'와 '무니마(MOONIMA)' 를 임대하여 몰디브에서, '듀융 바루(Duyung Baru)' 라는 크루즈를 최근에 임대하여 코모도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렇게 큰 선사는 아니다. 무니마(MOONIMA)는 2002년 준공된 목조선 크루즈이며, 2010년대에 한 번 리모델링을 한 것으로 ..
【 서른여덟 38번째 여행 - 파타야 호캉스 】 1탄 몰디브 가기 전 파타야 호캉스 (Feat. 코로나 시기와 현재 몰디브 가기 어떻게 달라졌을까?) 지난 2022년 1월 내 생애 처음으로 '리브어보드(Liveabaord, 이하 리버보드)' 라는 것을 타보겠다고 코로나가 한창 진행 중일 때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몰디브로 겁도없이 향했던 기억이 있다. 첫번째 몰디브 리버보드 여행기 1탄 코시국에 해외 나가기 보러가기 ▶ 첫번째 몰디브 리버보드 여행기 2탄 솔레일(Soleil) 2 보러가기 ▶ 이때, 2개 코스(2개의 리버보드)를 하루 쉬고 연이어서 타고자 했는데, 첫번째 리버보드 내에서 코로나 확진자(의학적 정식명칭 SARS-CoV-2)가 발생되어 이 사실을 내가 예약한 해외 에이전트에 알렸더니, 밀접 ..
【 서른일곱 37번째 나홀로 여행 - 코모도 리브어보드 여행 】 2탄 코모도(Comodo) 바닷속 이야기 (Feat. 코모도 도마뱀(Comodo Dragon)) 이제 코모도 섬 지역의 바다 이야기를 해봐야 겠다. 1탄에서 언급 했듯이 6월부터 9월까지는 코모도 지역의 다이빙 하이시즌이다. 북부와 중부 지역은 수온이 28도까지 나와서 필리핀 바다와 별차이가 없었지만, 남부바다는 완전 다른 세계였다. 특히, 만타들이 나오는 포인트는 시야도 안좋았지만 수온이 24도 내외에 수온약층 만나면 21도까지 떨어졌었다. 나를 비롯한 우리팀과 대부분 다이버들은 못 봤지만, 소수의 다이버분들은 한류에서만 나온다는 '몰라몰라(MOLA MOLA ; 개복치)'를 봤다고 한다. 그 분들은 어복이 있는 분들이다. 나는 지금까지 개..
【 서른일곱 37번째 나홀로 여행 - 코모도 리브어보드 여행】 1탄 코모도(Comodo)까지 어떻게 갈까? 6월 하와이 가족여행을 앞두고 7월에 어디 갈 때 없나 찾아보고 있을 때 때마침 국내 최대 다이빙 까페에서 '코모도 리브어보드 팸 투어' 공지가 떴다. (※ 팸투어 - FAM Tour ; Familiarization Tour, 주로 여행 업계나 항공 업계 관계자들로 구성하여 정식 여행 상품이 나오기 전에 사전 답사 형태로 호텔이나 항공, 여행지의 지원을 받거나 할인해서 행해지는 투어 형식.) 리브어보드(이하 리버보드) 가격으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파격적인 가격이었다. 그 비싼 코모도 리버보드 가격이 이 가격에??? 이건 무조건 가야해. 인도네시아 코모도가 어디에 붙어 있는지, 리버보드 시설이 어..
【 제네시스 GV60 완속 충전 시 충전 중단(실패) 현상!!! 】 - 수리 완료! - 작년(2022년) 7월 GV60 출고 후 3개월 동안은 완속 충전 아주 잘 되다가 어느 날 충전 실패(중단) 했다고 문자로 날라왔어요. 처음에는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지하 주차장에 내려가서 다시 충전 시작했는데, 20분도 안되서 또 충전 실패(중단) 문자 메세지... 아파트 지하 주차장까지 서너 번 왔다갔다 하니까, 스팀받기 시작했네요. 까페 내 비슷한 증상 폭풍 검색해서 다행히 충전 속도를 낮추면 괜찮아진다는 개선 글 보고 바로 90%로 하향해서 지금까지 잘 충전 되고 있었네요. 이 때는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어 갔습니다. 그런데, 어제(3월19일) 제네시스 크레딧을 전부 소진 후 일반 카드로 완속 충전 시 지..
【 서른여섯 36번째 나홀로 여행 - 꼬따오(Koh Tao) 】 6탄 타이만의 보물 역시 꼬따오(Koh Tao) (Feat. 청물이란 이런 것!!!) 나의 여행 후기를 꾸준히 읽어 오신 분들은 꼬따오(Koh Tao)가 나의 다이빙 고향이란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이다. 매년 1번 이상씩 방문하고 있는 곳이고, 작년(2022년) 8월 하순부터 9월 초순까지 약 2주 동안 있으면서 300회 다이브도 달성하고, 휴식다운 휴식을 취하고 귀국했었다. 그런데, 7개월 만에 또 방문했다.ㅎ 하지만, 이번 일정은 8일 정도로 짧다. 그래도 고향에 온 듯 아주 편하게 잘 쉬다 돌아왔다. 꼬따오는 여전히 포근했지만, 서양인들로 북적였다. 거기다 태국 현지인들과 중국계(동남아 화교들)들도 엄청 많이 들어왔다. 운 나쁘게 내가..
【 서른여섯 36번째 나홀로 여행 - 시밀란 리브어보드(Similan Liveaboard) 2 】 5탄 태국에서 사이판급 시야를??? 이제 안다만 북쪽 바다(Andaman North Sea)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해야 할 차례이다. 시밀란 리브어보드(이하 리버보드)라 함은 안다만의 푸켓을 기준으로 북쪽 바다 코스를 카리킨다. 즉, 시밀란 리버보드 = 노스 안다만(North Andaman) 코스 그럼, 남쪽 바다 코스는 뭐라고 할까? 그냥 사우스 안다만(South Andaman) 이라고 한다. 이 코스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12월 "딥안다만퀸(Deep Andaman Queen)" 후기에서 자세히 언급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자제 하겠다. 보고 싶으면 아래 링크 클릭! 딥 안다만 퀸(Deep Andaman Que..